(김춘식 기자)  더불어민주당 지방선거후보 합동연설회가 투표일 하루를 앞둔 12일 오전 우리은행 앞 로터리에서 열렸다.

민주당원, 지지자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전해철의원(민주당 안산시상록구갑)이 찬조연설자로 나서고 우석제 시장후보와 임원빈 지역위원장, 도의원후보, 시의원후보가 나왔다.

사회를 겸한 연설에서 윤종군(전 청와대행정관)은 오늘은 싱가폴 북미정상회담이 열리고 한반도 평화가 전세계에 전해지는 날이라며 23년 독점정치를 끝내고 새로운 정치로 안성을 바꿔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서 더불어민주당 우석제 안성시장 후보는 중부권의 균형발전을 위해 구도심권 재생 사업을 추진하고, 도시 계획도로 사업을 조기에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또 포도 스파타운을 조성하고 축제를 내실 있게 추진하겠다. 청년창업 인큐베이터를 설립해서 청년들의 밝은 앞날을 열어드리겠다고 강조했다.

이어서 중소기업 전용 산단을 조기에 마무리 짓겠다고 약속했다.

전해철의원(민주당 안산시상록구갑)은 찬조연설을 통해 남북평화시대, 문재인 정부의 성공을 우리가 만들자고 강조하며 우석제 후보는 뚝심 있고 분명한 추진력이 있다며 자치와 분권의 시대를 만나 안성 일을 안성인이 스스로 해결할 수 있는 시대가 왔다고 말했다.

이어 할 일 많은 안성에 경영능력이 검증된 우석제 후보를 지지해 달라고 부탁했다.

로고송에 맞춘 운동원의 율동과 행인들의 환호가 펼쳐지는 가운데 합동연설회는 1시간이 지난 12시에 모두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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