왼쪽부터 중소기업 양성센터 곽재철, 티비스톰 장호연, 오코스모스 오정진, 알피지리퍼블릭 이재영 대표.

(이진화 기자) 지난 11일 오전 방송통신 융합서비스를 위한 S/W 플랫폼(미들웨어)을 개발, 공급업체 티비스톰이 알피지리퍼블릭 및 중소기업양성센터, 오코스모스가 공동으로 '방송 교육 게임 콘텐츠 사업' 추진을 위한 전략적 제휴를 티비스톰 대회의실에서 체결했다.

이날 티비스톰측은 양해각서는 상호합의를 통해 "'방송 교육 컨텐츠 사업' 추진을 위한 업무교류 및 공동 프로젝트 수행하는 것을 목적으로 한다" 고 밝혔다.

이어 티비스톰측은  "서비스 플랫폼 기획 및 개발인력구성, 국내외 PayTV, OTT 시장 영업과 송출 및 플랫폼 정합 운영, 컨텐츠 연동과 정합 지원을 맡고, 중소기업양성센터는 교보재 확보와 함께 교육기획 인력구성, 교육콘텐츠 수급 및 확보등 라이선스 부문, 교육 콘텐츠는 물론 시나리오 기획과 발굴(AR.VR), 국내 교육 현장영업과 수요분석에 나서며, 알피지리퍼블릭은 교육용  게임콘텐츠 기획 및 개발인력구성을 오코스모스는 컨트롤러 개발 및 공급, 컨텐트 연동 정합을 담당한다" 고 말했다.

한편 티비스톰측은 IPO(기업공개)를 위해 미래에셋대우를 주관사로 선정하고 글로벌 사업 확장에 나서고 있는 가운데  국내 SK브로드밴드 및 LGU플러스, 위성방송사 스카이라이프는 물론 해외 인도네시아 릿뽀(Lippo)그룹의 링크넷, CT 그룹의 트랜스비전(Transvision) 등에 셋톱박스 미들웨어 플랫폼 및 각종 서비스를 공급해 왔다.

또한 티비스톰측은 지난해 10월 인도네시아 자카르타에 위치한 위성방송 사업자(CT 그룹 계열사) 트랜스비젼과 전략적 파트너십을 체결한 후 협약에 따라 위성 하이브리드 서비스를 위한 Head-End(송출시스템) 시스템 구축 및 셋탑박스 플랫폼을 공급 진행 중이며, 동남아시아, 중앙아시아 등을 중심으로 활발한 사업 확장을 진행 중에 있다.

특히 티비스톰측은 전략적 제휴를 통해 그동안 방송통신용 S/W 플랫폼(미들웨어)를 공급하고 있는 국내·외 다양한 방송사업자에게 TV전용 게임 및 AI·VR 교육컨텐츠를 공급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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