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령, 어린이 식습관 형성 뮤지컬 공연

사진=고령군

 

(손정석 기자) 고령군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센터장 김미옥)은 7일(목) 오전 10시30분부터 14시 30분까지 대가야문화누리 우륵홀에서 관내 유치원, 어린이집과 지역아동센터 24개소 어린이와 교사 500여명을 대상으로 어린이 식습관 형성 뮤지컬 공연을 개최했다.

고령군이 지원하고 고령군어린이급식지원센터가 주관한 이번 공연은 ‘단짠, 단짠 마법을 물리쳐라’라는 주제로 어린이가 좋아하는 캐릭터 꺼꾸리가 손을 씻지 않고, 달고 짠 음식을 먹고 배탈이 나는 꿈을 꾸고 나서 좋은 식습관을 갖게 된다는 내용의 어린이뮤지컬로 진행되었다.

특히 어린이 맞춤식 식품안전교육 뮤지컬은 노래와 율동을 어린이와 함께 함으로써 식품안전교육 내용을 어린이가 자연스럽게 이해하도록 하고 공연전후 화려한 레이저쇼 등 다양한 볼거리를 전달하여 어린이의 큰 호응을 얻었다.

군 관계자는 이번 교육을 통해 어린이들이 편식을 예방하고 올바른 식습관을 형성하여 어린이의 성장·발달에 도움을 되기를 바라며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어린이 맞춤식 교육을 확대해 나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봉화로타리클럽, 의류-도서 기부

사진=봉화군

 

(최기탁 기자) 봉화로타리클럽(회장 변재국)은 지난 7일(목) 봉화로타리클럽회관에서 회원들이 수개월 간 관심과 정성으로 모은 의류(300벌), 도서(100권)를 봉화군종합자원봉사센터에서 운영하는 행복정미소(情美笑)에 전달했다.

이번 물품은 봉화로타리클럽 회원들이 가정에서 사용하지 않는 물건을 수시로 수거하여 준비한 것으로 봉화로타리클럽은 수년 간 사랑의 물품기부활동(쌀, 의류, 도서, 장학지원 등)과 다양한 봉사활동을 통해 지역사회의 소외된 이웃들의 든든한 버팀목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변재국 회장은 “물품기증을 통하여 회원들과 함께 지역사회 사랑 나눔을 실천하기 위해 지속적인 물품기증, 후원 등을 약속하며, 궁극적으로 소외이웃과 지역사회가 화합할 수 있는 분위기 조성에 보탬이 되겠다”고 전했다.

김병남 봉화자원봉사센터 이사장은 “행복정미소를 통해 기증된 물품은 지역의 생활이 어려운 가정에 지속적으로 지원되며, 행복정미소를 통해 생활 속 자원의 재순환을 나눔으로 실천하여, 아껴쓰고 , 나눠쓰고, 바꿔쓰고, 다시쓰는 자원 재순환 사회를 만들어 가는 데 조금이나마 기여하고자 한다”고 말했다.


구미, 여름철 식중독 예방 종합대책 추진

(신영길․김기완 기자) 구미시(시장 권한대행 부시장 이묵)는 이른 무더위로 인해 병원성 대장균 등 세균성 식중독 발생 위험이 높아짐에 따라 여름철 식중독 예방대책을 추진하고 식품위생 관리에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다.

최근 10년간 구미서 발생한 식중독 사고는 36건, 환자 수는 813명으로 집계 된 가운데 여름철 14건, 433명의 환자가 발생 전체의 53%로 절반 이상을 차지 혹서기 식품위생에 대한 중점적 관리가 필요할 것으로 분석됐다.

따라서 시는 올해 여름철 식품안전 종합대책을 수립 추진한다.

예방홍보 활동으로 전광판 식중독 예방 이미지 송출 및 횟집 등 대형음식점에 식중독 예방 문자서비스 제공과, 위생취약분야 집중 관리로 배달․계절식품 취급 음식점에 대한 점검 및 집단급식소 식중독 예방진단 컨설팅을 실시 식중독 발생률을 줄이는데 중점을 두고 있다.

또 학교 급식소 및 식재료 판매업체에 대한 합동 점검과 교육청, 시관계자로 구성된 식중독 협의체 운영으로 집단 식중독 안전관리에 만전을 기한다는 계획이다.

박수연 위생과장은 “사고 발생시 식중독 원인․역학조사 비상체계 가동, 실전에 걸 맞는 현장대응 모의훈련, 홍보활동 등 식중독 예방 종합대책을 수립 운영한다.”며 “가정에서 '손 씻기, 익혀 먹기, 끓여 먹기' 등 3대 수칙만 잘 지켜도 많은 도움이 된다. "고 당부했다.


영양, 음식점 위생등급제 컨설팅 협약

(김귀열 기자) 영양군은 6월 11일(월) 관내 음식점의 위생등급제 등급 지정률을 높이기 위한 컨설팅 업무협약을 한국전문기자협회와 체결하였다.

이날 협약은 영양군 관내 음식점의 위생등급제 지정율을 높이기위한 협약으로, 세부적인 컨설팅은 한국전문기자협회 부설 컨설팅기관인 한국세이프더푸드협동조합에서 영양군 관내 음식점을 직접 방문하여 음식점 위생등급제에 대한 인식홍보 및 등급평가 기준에 따른 1:1 맞춤형 컨설팅을 지원해 주는 것으로 영양군 관내 음식점이 위생등급제 지정을 받는데 있어 많은 도움이 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 할 수 있다.

‘음식점 위생등급제’는 최근 식문화의 변화로 외식업소 이용률이증가함에 따라 음식점의 위생 상태를 ‘한국식품안전관리인증원’에서 평가한 후 등급을 지정하여 소비자의 업소이용 선택권을 보장하기 위한 제도로서 지난해 5월19일부터 식품의약품안전처에서 시행하고 있는 제도이다.

저작권자 © 서울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