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성대기자)  지난 5일 현대문예 작가포럼과 제1회 문학상 시상 및 2018년도 정기총회가 유서 깊은 광주향교 유림회관에서 200여명의 회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성대하게 거행되었다.

김재길 사무처장의 사회로 진행된 행사에서 식전행사로 서울에서 온 김다영 가수의 축가가 울려 퍼지자 실내의 분위기가 한결 술렁이기 시작했고, 전경희 시인의 축시 낭송이 있었다.

제1부 위성동 총장의 개회선언으로 회의가 진행되었으며, 국민의례 순서에 이어 시상식이 있었는데 수상자는 전석홍, 이개호, 임문자, 강환식, 김형미, 조옥순 등 6면의 순으로 박수갈채 속에 진행되었다.

전석홍 시인은 수상 소감에서 어느 행사장에서든 수상을 하는 일은 즐거운 일이나 더욱이 문학상을 받는다는 것은 크게 기뻐할 일이라고 생각하며 앞으로 더욱 갈고 닦아 좋은 작품을 생산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제2부 총회에서는 주요업무 보고에 이어 예산·결산 보고에 이어 신임 회장에 양홍목사가 선출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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