봉화, 찾아가는 취미교실 운영

(최기탁 기자) 봉화군 다문화가족지원센터(센터장 이국호)는 6월에서 7월 사이 5회에 걸쳐 ‘찾아가는 취미교실, 나만의 DIY퀼트 만들기’교실을 운영한다.

이번 취미교실은 지리적인 문제로 센터 이용에 어려움이 있는 다문화가정의 프로그램 접근성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매주 수요일은 석포면 석포복지회관에서, 매주 금요일은 봉화군다문화가족지원센터에서 강습 한다.

결혼이민여성 10여명을 대상으로, ‘나만의 부엉이쿠션 만들기’, ‘발매트 만들기’ 등 바느질에 대한 기초를 익히고 자기 개발의 기회를 제공하여 정서적 안정 및 자존감 형성 등을 목적으로 하며, 결혼이민여성의 여가시간 활용과 취미활동을 통해 한국생활 여가문화에 대한 이해도를 높인다.

이국호 센터장(주민복지실장)은 “이번 찾아가는 취미교실을 통해 결혼이민여성의 정서적 안정과 삶의 만족도를 높이고 다양한 인간관계 형성을 통해 생활의 활력을 부여하여 긍정적 가치관 형성에 많은 도움이 되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영양, 지방선거 사전투표소 점검 실시

사진=영양군

 

(김귀열 기자) 영양군은 제7회 전국동시지방선거를 대비해 투표소 설치 점검반을 구성하고 7일(목) 관내에 설치된 6개 사전투표소 설치상황을 점검했다.

이번 점검은 제7회 전국동시지방선거 사전투표* 실시에 따라 영양군 관내 6개소(읍면별 1개소)에 설치된 사전투표소 설치 현황을 사전에 파악해 차질 없는 선거업무 추진을 위해 실시되었다.

영양군은 점검을 통해 사전투표 관련 장비 정상작동 및 운용요령 숙지 여부, 투표소 설비 및 전기·통신장비 운영, 소방·경비 등 안전관리 상황 등 투표소 운영 전반에 대한 점검을 실시해 차질 없는 선거업무 추진에 만전을 기했다.

특히 이번 점검은 전종근 영양부군수가 직접 읍·면 사전투표소를 찾아 설치 상황을 점검하고 “이번 선거는 우리 지역의 대표를 주민들이 직접 선출하는 중요한 사항이니만큼 철저한 준비와 대비를 통해 단 한건의 미비사항도 발생하지 않도록 철저를 기해 주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아울러 영양군은 사전투표소 점검뿐만 아니라 13일(수) 실시되는 본 투표를 대비해 각 읍·면 선거업무 담당자를 대상으로 사전교육을 실시하는 등 차질 없이 선거가 실시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하고 있다.


울진, 원남골프장 조성사업 추진 ‘박차’

사진=울진군

 

(김귀열 기자) 울진군과 경상북도관광공사가 위‧수탁 협약을 맺고 ㈜포스코건설에 서 시공 중인 원남골프장 조성사업이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다.

울진군 매화면 오산리 산26번지 일원에 조성 중인 원남골프장 조성사업은 650억원의 사업비로 1,217,480㎡의 부지에 대중제 골프장 18홀과 클럽하우스, 티하우스, 숙소동, 관리동, 주차장 등 동해안 바다가 보이는 명품 골프장으로 조성이 된다.

원남골프장 조성 공정율은 현재 10%이며, 6월 중에 벌목 및 벌개제근 작업을 마무리하고 10월 중으로 토공 등 부지 정지작업을 완료할 예정이며, 2019년 상반기에는 잔디식재 및 저류조 조성을 완료하고 2019년 내에 카트로, 진입도로 개설 등 토목공사를 마무리 할 예정이다.

더불어 골프장 조성 부지 내 클럽하우스 신축공사는 오는 10월까지 행정절차 이행을 완료하여 2020년 6월 개장을 목표로 사업추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골프장이 개장되면 울진군에서 추진하고 있는 국립해양과학교육관, 후포마리나항, 금강송 에코리움, 후포 등기산 스카이워크 등 생태문화관광자원을 기반으로 한 관광체험시설과 연계하여 전국적인 생태문화관광도시인 울진의 대표 관광명소로서 동해안의 관광문화 중심지 역할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예상된다.


밀양, 폭염대비 무더위 그늘막 설치

사진=밀양시

 

(정대협 기자) 밀양시는 최근 낮 기온이 30도를 넘는 무더운 날씨가 계속됨에 따라 폭염으로 인한 불편을 최소화하고 주민들의 생활 편의를 증대시키기 위해 작년부터 추진해 왔던 무더위 그늘막 설치를 올해 여름에도 연이어 추진한다.

인구유동이 많은 버스정류장이나 횡단보도 등에서 폭염을 잠시나마 피할 수 있도록 마련한 그늘막 쉼터는 지난 6월 1일 영남루를 포함하여 총 29곳에 설치를 완료했다.

이번 설치한 그늘막은 천막 형태로 실외에서 햇빛을 차단하여 시민들이 신호등이나 버스를 기다리면서 더위를 피하는데 큰 역할을 한다. 이는 무더위 쉼터에 이어 또 하나의 폭염대비 시설이 될 수 있을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아울러, 밀양시는 관내 무더위 쉼터 192곳에 폭염대비 국민행동요령 홍보물을 게재하고, 시 SNS에도 업데이트를 완료하여 주민들이 자발적으로 폭염에 대비할 수 있도록 유도하고 있으며, 폭염대책 기간 동안(5.20~9.30.) 지속적으로 주민들을 대상으로 폭염대비 국민행동요령을 홍보할 예정이다.

이병희 밀양시장 권한대행은 “우리시가 폭염이 타시군보다 심하여 이에 대한 대책이 절실한 만큼 폭염대비를 위한 예산을 추가로 확보하고 무더위 그늘막 설치를 확대하여, 주민들의 폭염으로 인한 피해를 예방하고 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함안꿈드림, 재능기부 토우체험 운영

사진=함안군

 

(안성기 기자) 함안군청소년지원센터 꿈드림은 관내 학교 밖 청소년 대상으로 재능기부 토우체험 ‘소중한 가족얼굴 만들기’를 진행했다고 7일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지난 4일, 토우이바구에서 이호영 강사의 진행으로 흙으로 다양한 모양을 빚어 보고 직접 체험해보는 소중한 시간이 됐다.

또한, 다양한 체험으로 인해 청소년들에게 심리·정서적 안정과 평소 자신이 알지 못했던 잠재된 재능을 발견하는 계기가 되기도 했다.

꿈드림 관계자는 “이번 프로그램을 통한 토우체험으로 학교 밖 청소년들에게 진로에 대한 동기를 유발하는 한편, 다양한 직업세계에 대한 경험을 해보는 좋은 기회를 제공했다”고 말했다.

한편, 함안군청소년지원센터 꿈드림은 여성가족부 지원사업으로 지역 내 학교 밖 청소년을 위한 통합적이고 전문적인 프로그램을 지원하고,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해 관내 학교 밖 청소년들의 사회적 적응을 돕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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