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KBS 2TV '1대 100'

국악소녀 송소희가 KBS 2TV '1대 100'에 출연해 술에 대한 확고한 취향을 공개했다.

'1대 100' 녹화현장에서 MC가 “대학생이니 친구들과 술도 많이 마실 것 같은데, 주량이 어떻게 되나?” 질문하자 송소희는 “스무 살 되고 주량에 대해 많이 물어보시는데 잘 마시지는 못한다. 가끔씩 아버지와 마시는데, 한 병 마시면 많이 취하는 것 같다”고 솔직하게 주량을 밝혔다.

이에 MC가 어떤 종류의 술을 좋아하냐고 질문하자 송소희는 “저는 술을 좋아하지 않아서 술 먹는 이유는 취하려는 이유 딱 하나밖에 없다고 생각한다. 취할 거면 왜 맥주를 마시지? 소주를…” 이라며 뒷말을 아껴 100인들을 폭소케 했다.

한편, 이날 '1대 100'의 또 다른 1인으로는 가수 채리나가 출연해 5천만 원의 상금에 도전하며 100인과 경쟁했다.

송소희가 출연한 KBS 2TV '1대 100'은 오늘(5일) 밤 8시 55분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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