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일종 의원,‘제도개선 우수 국회의원 대상’

성일종 의원

(정진석 기자)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성일종 의원(충남 서산·태안, 자유한국당)은 지난 30일 잠실 롯데호텔에서 열린 한국외식업중앙회(회장 제갈창균) 정기총회에서 ‘제도개선 우수 국회의원 대상’을 받았다.

성일종 의원은 등원이후 서민경제와 외식업종에 종사하는 사람들의 어려움을 해소하고 외식문화의 질적 향상을 위해 현장간담회 등을 지속적으로 개최해왔으며, 이를 토대로 현장의 목소리와 전문가 의견을 정부부처에 전달하며 정책수립에 반영토록 했다.

또한 국정감사를 통해 외식업계의 불합리한 구조와 현재의 실생활과 거리가 먼 제도의 문제 등을 집중거론하고 대책마련을 촉구하는 등 관련 제도를 개선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성 의원은 “우리나라의 서민경제를 뒷받침하는 것은 외식업이며 외식문화의 발전과 서민문화 및 경제를 일으킬 수 있는 촉매제와 같다”며 “현재 침체된 우리나라의 경제를 활성 시키기 위해서는 서민과 제일 가까이 있는 외식업에 많은 지원을 해야 한다.”고 말했다.

제갈창균 회장은 “자유한국당 소상공인특별위원장이자 보건복지위에 계신 성일종 의원님께서는 법 개정을 통해서 공제회를 별도 법인으로 설립할 수 있도록 제도개선에 앞장서주셨다.” 라고 밝혔다.

한편, 성 의원은 지난달 27일 자유한국당 소상공인특위 위원장으로서 소상공인 토론회를 주최 했다. 토론회에서 외식업에 종사하는 소상공인들의 어려움과 고충을 듣고 외식업계의 경제 및 발전을 위해 여러 각도로 입법적, 규제 등 다양한 시도를 하고 있다고 밝힌 바 있다.


 

서부발전, ‘WP-MOVE Project’ 혁신과제 실행 착수

(정진석 기자) 한국서부발전(이하 서부발전)이 전사적 경영혁신을 위한 구체적 실행에 나선다.

한국서부발전은, 임직원들에게 혁신동기를 부여하여(Motivate) 업무프로세스를 최적화하고(Optimize), 조직 활력을 제고하여(Vitalize) 최고의 에너지기업으로 진화·성장(Evolve)하는 것을 목표로, 지난 4월 「WP-MOVE Project」에 착수한 바 있다.

이후 약 2개월에 걸쳐 전 직원의 참여를 통해 1,377건의 혁신제안이 수집됐다. 그리고 전문가들의 타당성 검토를 거쳐, ‘발전공기업 역할 이행’, ‘사업체계 개편’, ‘경영시스템 효율화’, ‘미래지향적 기업문화 구축’의 4개 분과 55대 혁신과제의 실행계획을 마련했다.

서부발전 김병숙 사장은 “전 직원의 참여와 고민을 통해 마련된 이번 55대 혁신과제들은 전사적 경영혁신을 위한「WP-MOVE Project」의 첫 결실이며, 우리가 앞으로 지속해나갈 더욱 광범위하고 근본적인 혁신을 위한 마중물”이라며, 향후 구체적 성과 창출과 지속적인 혁신을 향한 전 임직원의 의지를 강조했다.

서부발전 관계자는 “6월부터 혁신과제들을 본격 실행하여, 연말에 결과를 종합적으로 점검·평가하고, 실질적인 변화가 안착될 때까지 지속적으로 혁신을 심화해 나갈 예정”이라며, “연말 점검결과를 반영해 2차 년도 WP-MOVE Project를 이어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당진교육청, 자유학년제 학부모지원단 연수 실시

당진교육청

(김윤진 기자) 당진교육지원청은 지난 29일 관내 중학교 자유학년제 학부모지원단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역량강화 연수를 실시했다.

이날 연수는 ‘자유학년제의 이해와 학부모지원단 역할’이라는 주제로 이한복 교감(원당중)의 특강과 당진진로직업체험지원센터(신성대)에서 진행된 ‘제과제빵 만들기’ 체험활동으로 진행되었으며, 충남형 자유학년제 이해와 공감대 형성, 학부모의 진로 역량을 강화할 수 있는 기회의 장으로 마련됐다.

연수에 참여한 학부모들은 “온 마을과 함께하는 자유학년제의 의미에 대해 이해하고 공감할 수 있는 계기가 되었다”며 “우리 아이들이 ‘학생 개인의 꿈과 끼를 살려 참학력 인재’로 성장해 갈 수 있도록 당진의 모든 교육 역량을 집중해 달라”고 당부했다.

한홍덕 교육장은 “충남형 자유학년제를 통해 모든 학생이 자신의 진로 희망에 따라 성장하고 꿈과 끼를 찾아가는 교육여건이 마련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며 “학부모지원단의 적극적인 지원을 바란다”고 전했다.


 

예산, 개별공시지가 결정·공시·이의신청

(임진서 기자) 예산군은 표준지 공시지가를 기준으로 산정한 2018년 1월 1일 기준 개별공시지가를 31일 결정·공시하고 7월 2일까지 이의신청 접수를 받는다. 이번에 결정·공시된 필지는 총 25만 6696필지이며, 공시지가는 전년대비 2.70% 상승했다.

결정·공시된 개별공시지가는 군청 민원봉사과, 읍·면행정복지센터, 군 홈페이지, 일사편리 충남 부동산정보조회시스템을 통해 확인 가능하고 결정지가에 이의가 있을 경우 토지소유자 및 이해관계인은 이의신청서를 작성해 기간 내 민원봉사과 또는 읍면행정복지센터에 방문 제출하거나(우편의 경우 민원봉사과 제출) 일사편리(wwwkras.go.kr)에 접속해 인터넷으로 제출하면 된다.

접수된 이의신청서는 인근 토지 및 표준지와 가격균형을 이루는지, 특성은 적정한지 등을 감정평가사 및 담당공무원이 재조사 한 후 부동산가격공시위원회 심의를 거쳐 8월 초 결과를 이의신청인에게 통지한다.

결정·공시된 필지 중 최고지가는 덕산면 사동리 377번지 2530만 원/㎡(특수필지, 광천지), 일반 필지로는 내포신도시 내에 있는 삽교읍 목리 942번지 134만 5천원/㎡이고 도로, 구거 등 공공용지를 제외한 최저지가는 덕산면 상가리 산 5-93번지(임야) 586원/㎡이다.

주민의 알권리 충족을 위해 결정통지문은 6월 초 발송하며 개별공시지가에 대한 궁금한 사항은 민원봉사과 부동산팀(041-339-7173,7175,7176)으로 문의하면 된다.

군 관계자는 “개별공시지가는 토지관련 과세 및 각종 부담금의 기준으로 활용되므로 많은 군민께서 관심을 갖고 열람해주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태안, 흡연예방·구강관리 뮤지컬 호응

(정진석 기자) 태안군이 지역 미취학 아동들을 대상으로 흡연의 유해성 및 구강관리의 중요성을 알리기 위한 뮤지컬 공연을 열어 관심을 끌었다.

군에 따르면, 보건의료원은 5월 30일과 31일 이틀간 태안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관내 보육시설 이용 아동 및 유치원생 900여 명을 대상으로 ‘No! 스모킹 대작전’ 뮤지컬 공연을 개최했다.

이번 뮤지컬은 5월 31일 세계 금연의 날과 6월 9일 구강보건의 날을 기념하기 위해 기획한 것으로, 쉽고 재미있는 뮤지컬 형식을 통해 지역 아동들에게 흡연의 폐해를 알리고 올바른 구강 건강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실시됐다.

특히, 일산화탄소와 니코틴, 타르 등을 악역으로 의인화해 아동들에게 담배의 해로움을 일깨워주는 한편, 양치의 중요성과 과당 음식의 위험성 등을 어린이들의 눈높이에 맞춰 재미있게 설명했으며, 레이저쇼와 동요 율동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함께 진행해 큰 호응을 얻었다.

한편, 군은 뮤지컬 공연이 열리는 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 로비에서 △올바른 치아관리법 △올바른 칫솔질 방법 △흡연자의 폐와 비흡연자의 폐 모형 비교 △간접흡연의 문제 등을 알리는 캠페인을 펼치고 배너와 교육용 모형 등을 전시해 좋은 반응을 얻기도 했다.

군 관계자는 “미취학 아동들의 생활 습관이 평생 건강을 좌우할 수 있다고 보고 올바른 건강 기반 확립을 위해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뮤지컬 공연을 열게 됐다”며 “앞으로도 군민들이 건강한 생활습관을 유지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보령, 3분기 영양플러스 지원대상자 모집

(진효남 기자) 보령시보건소는 저소득 임산부와 영유아의 영양문제 해소를 통한 건강증진을 위해 6월 1일부터 8일까지 3분기 영양플러스 지원 대상자를 모집한다.

영양플러스 사업은 영양위험요인이 있는 임산부와 영유아에게 매월 영양교육 및 상담을 실시하고 보충식품패키지를 제공해 영양개선과 식생활 관리능력을 키우고자 실시하는 사업이다.

대상자는 보령시에 주소를 둔 중위소득 80% 이하의 임산부 및 66개월 미만 영유아로 빈혈, 저체중, 성장부진 등의 영양위험요인을 보유하고 있는 가정이며, 임산부의 경우 영양 위험요인이 없어도 신청 가능하다.

신청은 주민등록 등본, 건강보험증, 건강보험료 납부 확인서, 의료급여 수급자 또는 차상위 계층 증명서 등을 지참해 보령시보건소 1층 모자보건팀으로 제출하면 된다.

대상자로 선정되면 월 1회 영양 교육 및 상담 ▲개인별 맞춤형 보충식품(우유, 분유, 쥬스, 감자, 당근 등) 지원 ▲영양사의 가정 방문을 통한 식품 보관법 및 조리법 안내 등을 최소 6개월 이상 지원받을 수 있다.

특히, 지난해는 258명의 임산부와 영유아에게 균형 잡힌 식생활을 지원하며, 균형 잡힌 식생활 관리로 평생건강의 기틀을 마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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