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미준 작가의 '매듭, 짓다' 개인전이 열린다.

(박영규 기자) 대구시설공단은 명복공원을 이용하는 유족 및 고객들을 위한 전시회를 6월 4일부터 7월 31일까지 개최한다.

올해 두 번째로 개최되는 이번 전시회는 전통공예 분야인 매듭을 고객 대기공간에 전시하여 명복공원 서비스환경을 개선하고 예술작품을 감상을 통해 고객들이 위로의 시간을 가질 수 있도록 기획되었다.

‘매듭, 짓다’라는 주제로 지역에서 활발하게 활동하고 있는 소미준 작가의 작품 30여점을 명복공원 내 대기공간에 전시하여 이용하는 고객들이 감상할 수 있도록 추진한다.

명복공원 박노형 소장은 “2017년 처음 명복공원에서 전시회를 개최한 이후 다양한 분야의 예술작품을 전시하여 유족들이 편안하게 시설을 이용하실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다”며 “삶의 한 공간인 명복공원이 앞으로도 시민들에게 가까이 다가갈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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