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춘식 기자)  한국노총 경기지역본부 안성지역지부(의장 박명규)강당에서 지난 25일 오전  노조관계자, 간부 10여 명과 더불어민주당 우석제 안성시장후보가 참석한 가운데 6·13 지방선거 안성시장선거에서 우 후보를 지지한다고 선언했다.

이 자리에서 박 위원장은 지지선언문을 통해 우석제후보는 노사민정협의체를 더욱 활성화해 지역경제발전에 어느 후보보다 앞장서서 갈 것이라 생각한다.고 지지배경을 설명하고 안성지역에 많은 기업유치와 일자리창출, 경제정책, 친노동자의 아픔을 치유할 수 있는 안성시장후보라는 점을 강조했다.

이어 안성축협조합장으로서 탁월한 업무능력을 인정받았다고 말하며 기업가, 노동자를 수시로 만나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문제점을 해결할 것이라는 기대감을 피력했다.

또 우 후보가 내실 있고 효율적인 경제정책으로 안성시정을 펼쳐 갈 것이라고 주문했다.

이에 대해 우 후보는 감사인사를 통해 경제가 살아야 나라경제가 부강해지고 지역경제도 활성화 된다며 기업과 노동자가 그 일의 첨병이라고 답했다.

또  조합장 업무를 수행하며 비정규직 직원도 집에 가면 가장이고 자식들의 부모로서 어깨가 무겁다고 비정규직의 애로를 설명하고 정규직과 같은 일을 하며 부당한 처우를 받는 게 맞지 않다고 생각해 과감하게 비정규직 처우개선에 나섰다고 노동인식을 설명하며 노동현장에서 겪는 어려움을 해결해 행복하고 살맛나는 안성시를 만들겠다고 답했다.

지역경제 분야에 대한 설명으로 지역의 인구가 주는 가장 큰 이유가 좋은 일자리가 없기 때문이라며  대규모반값혁신산단조성과 첨단지식산업센터 유치를 통해 중견기업, 혁신기술기업, 유망한 중소기업 유치에 온 힘을 쏟겠다. 노동자가 살맛나는 직장, 처우개선, 노동환경 개선을 위해 발로 뛰겠다고 강조했다.

번영의 안성, 잘 사는 안성의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 경제계, 재계, 학자, 전문가를 만나 토론하고 자문을 받으며 큰 그림을 그렸다고 그 동안의 노력을 설명했다.

이어서 노동자의 권익보호, 처우개선, 노동환경 개선에 누구보다 열정과 구체적인 실행방안을 가지고 있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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