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곽미경기자) 진병영 함양군수 후보는 저출산 초고령 사회로 진입한 함양의 가장 시급한 현안은 지속발전 가능한 성장동력을 갖추어 양질의 일자리를 늘리고, 안정적 소득기반을 만들어 가는 것이라고 하면서 2개 분야 14개 공약을 발표하고 루머성 음해에 대한 해명을 하는 성명을 발표했다.

정책공약으로 2개분야 14개 공약사항을 보면 시가지 주차난 해소와 새로운 관광 수요 창출을 위해 함양·안의 시가지 공영주차장 건설, 벽소령(함양-하동) 지리산 산악관광도로(옛 소금길) 개설, 상․하림 생태복원 등 옛 함양 모습 되찾기,유림-마천 간 국지도 개량 및 오도재 터널 개설 준비,남부내륙산악형 국립 응급의료센터 유치,함양IC 인근 항노화 산업단지 조기 추진, 지리산 케이블카 건설 등 7개 사업을 제시하고 임기 중 완료하거나 지속적으로 추진하여 미래 함양을 준비하겠다고 밝혔다.

이와 함께 농업은 함양의 80%라고 해도 과언이 아닐만큼 우리 삶의 젖줄인 동시 기둥산업이라고 하면서 경영비를 절감하고 경쟁력을 높이기 위한 농업분야 7개 공약도 함께 발표했다.

또한 자유한국당 진병영 함양군수 후보는 최근 자신을 향한 음해성 루머에 대해 성명을 발표하고 해명했다.

진병영 후보는 “군수가 되면 월급 외에 단 한푼도 받지 않겠다는 군민과의 약속을 지키는 군수가 되겠다”고 다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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