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규용기자) 부산지방국토관리청(청장 백원국)은 29일 현장대리인과 건설사업관리기술자, 소속 직원 등 약 200여명을 대상으로 ‘4차산업의 꽃인 드론의 사용법과 현장 활용성 증대방안’에 대한 건설공사 관계자 교육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날 교육에서는 드론분야 전문가인 사단법인 한국드론산업협회 김덕민 부원장을 강사로 초빙해 건설 관계자들이 도로건설 현장의 시설물 점검 및 안전관리에 활용할 수 있도록 ▲드론의 제원 ▲드론의 비행원리 및 활용분야 ▲실제 현장활용 사례 설명 등 사례 중심의 강의를 진행할 예정이다.

더불어 이번 교육은 영남지역 지리적 중심지인 대구광역시 달성군청에서 실시하며, 교육참석자들의 청렴의식 제고와 청렴문화 확산을 위해 청렴동영상도 상영한다

부산국토청 관계자는 “이번 교육을 계기로 교량, 사면, 옹벽 등 도로시설물의 시공성 및 안전성 향상에 큰 도움이 되길 기대하고 있다며, 영남권 국도 이용자 모두가 안전하고 쾌적하게 도로를 이용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부산국토청은 영남지역 건설현장 기술자 및 소속직원의 역량강화를 위한 기술교육을 2018년 하반기에도 분기별 1차례 실시할 예정이며, 향후에도 기술자들의 역량 강화를 위한 교육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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