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춘식 기자)  평택해양경찰서(서장 김두형)는 오는 5월 26일부터 6월 3일까지 경기도 화성시 서신면 전곡항과 제부도 일원에서 열리는 ‘2018 화성 뱃놀이 축제’의 성공을 위해 적극적으로 해상 안전 관리를 지원한다고 24일 밝혔다.

평택해경은 참가 선박에 대해 사전 점검을 실시하여 행사 중 발생할 수 있는 사고 예방에 주력하는 한편, 행사 당일에는 해상 퍼레이드 및 서해안컵 전국 요트대회 안전 관리를 지원할 예정이다.

또한, 행사 기간 중 해양경찰 홍보 부스를 설치하여 △생존 수영 및 심폐 소생술 체험 △해양경찰 제복 입기 체험 △해양경찰 사진 전시 등을 개최한다.

특히 행사장에 마련된 어린이 수영장을 이용하여 초등학교 저학년을 대상으로 생존 수영 및 심폐 소생술을 교육하는 ‘찾아가는 연안 안전교실’을 운영한다.

평택해경 관계자는 “이번 행사 기간 중에 해양에 대한 많은 관심을 고취시키고 안전하게 축제를 즐길 수 있도록 안전 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김두형 서장은  “화성시 뱃놀이 축제는 작년에 약 32만명이 다녀간바 있는 국민축제로 중요한 행사인 만큼  평택해경은 소속 경비함(300톤급) 1척과 경비정(50톤급) 2척, 해경구조대를 지원할 예정이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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