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구 위생과는 소비자식품위생감시원 신규 위촉식을 가졌다.

(이원희 기자) 인천 서구 위생과는 민․관 합동 감시체계 정착과 역량 극대화를 통한 구민의 식품안전을 위해 지난 18일 소비자식품위생감시원 신규 위촉식을 가졌다.

이날 위촉된 소비자식품위생감시원은 모두 17명이며 이들은 식품회사 근무, 환경감시단 활동 등 위생관련 경험자로 구성됐으며, 구는 소비자식품위생감시원의 능력개발과 전문성 향상을 위한 노력도 병행할 계획이다.

서구는 공무원, 소비자식품위생감시원으로 구성된 점검반을 편성해 식품위생업소 위생관리 상태 계도, 식품수거 및 검사지원, 학교주변 어린이식품판매업소 위생 계도, 그밖에 식품위생에 대한 홍보활동 등 식품감시활동을 지속해서 할 예정이다.

서구 관계자는 “최근 식품위생에 대한 국민적인 관심이 그 어느 때 보다도 높다”며 “이번 소비자식품위생감시원은 지역 내 업소의 위생수준향상과 불량식품 감시 등 주민건강 지킴이의 역할을 톡톡히 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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