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3회 신성대학·당진문화재단 열린음악회 개최

(김윤진 기자) 신성대학교(설립자/이사장 이병하)는 개교 23주년을 맞이하여 오는 24일 오후 6시 30분부터 당진 문예의전당 대공연장에서 ‘당진시민과 함께하는 제3회 신성대학·당진문화재단 열린음악회’를 개최한다.

이번 음악회는 신성대학이 세계적 수준의 특성화 대학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적극적인 사랑과 성원을 보내준 지역주민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 음악을 통해 화합의 시간을 갖기 위해 신성대학이 당진문화재단과 함께 주최하는 행사이다.

이병하 이사장은 “참된 인재 육성의 뜻을 세우고 당진 덕마고을에 배움의 터전을 마련한 지 23년이 되었다”며 “지금의 신성대학이 있기까지 관심과 격려를 보내주신 지역주민들께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 세계로 미래로 힘차게 나아갈 신성대학의 다짐을 보여드리려 한다”며 음악회의 취지를 전했다.

1부 공연은 신성대학교합창단과 부속유치원생들의 감사를 전하는 공연과 서울오케스트라, 소프라노 김방술, 테너 김준연이 출연해 당진의 높아진 문화수준에 어울리는 클래식의 감동을 전할 예정이고, 2부 공연은 인기가수 최진희, 이자연, 김상배, 손민채, 태진하가 출연하며 배우 겸 가수 김성환의 사회로 화려하고 흥겨운 무대가 꾸며질 예정이다.

음악회는 전석 무료입장이다. 입장권은 공연 당일 오후 5시부터 당진문예의전당 대공연장 내 티켓 카운터에서 선착순으로 배부한다. 기타사항은 신성대학 대외협력처(041-350-1018~9)로 문의하면 된다.


 

충남교육청, 스승존경 사제동행 캠프 실시

(임진서 기자) 충남도교육청은 23일부터 3일간 공주에서 중학교 6개 학급 155명의 학생들과 담임교사가 함께하는「우리 반 아이들과 떠나는 스승존경 사제동행 캠프」를 실시한다.

이번 사제동행캠프는 담임교사와 반 학생이 학교 밖에서 2박 3일 동안 같이 생활하면서 서로를 이해하고 밀접한 관계 형성을 통해 학생들이 선생님을 존중하는 풍토를 조성하고자 시행 된다.

사제동행캠프에 참여하는 담임교사들은 학생들이 즐겁고 신나게 사제동행캠프에 참여 할 수 있게 캠프진행 관계자 사전협의를 통해 프로그램을 직접 계획하는 등 꼼꼼하고 열정적인 모습을 보였다.

특히 ‘선생님과의 대화’ 시간은 평소 선생님과 친구들에게 하고 싶은 이야기를 나누며 선생님과 학생간의 상호 이해를 증진시키고 사제 간 유대감을 형성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했다.

충남도교육청 주도연 교원인사과장은 “학교 현장에서 묵묵히 헌신하는 선생님들이 일상을 벗어나 자연 속에서 사제간 소통과 공감의 시간을 가짐으로써 스승존경 분위기가 확산되기를 기대하고, 6월에는 초등학교 학생들을 대상으로 실시할 예정이다.” 라고 했다.


 

세종교육청, 학교시설현장지원팀 운영 효과 톡톡

세종교육청

(최석두 기자) 세종특별자치시교육청(이하 세종시교육청)은 지난 10개월 간 ‘학교시설현장지원팀’을 운영한 결과, 총 88개 학교, 325건의 소규모 수선공사 등을 지원하여 학교의 업무경감은 물론 5,176만원의 예산절감 효과를 거두었다고 23일 밝혔다.

세종시교육청은 개청 해인 2012년 이후 현재까지 개교한 총 94개의 신설 학교에 지열냉난방시스템 등 첨단 기계설비가 설치되어 있어 학교 현장에서 시설관리에 어려움이 많다는 건의가 이어져 왔다.

이에 세종시교육청은 지난해 6월부터 본청 시설과에 ‘학교시설 현장지원팀’을 설치하고, 지난 10개월간 학교 현장의 기계설비 점검·보수 104건, 학교 자체인력으로 처리가 어려운 수목전지, 방충망 수선 등 소규모 수선공사 222건 등 총 325건의 시설 관련 업무를 지원했으며,.

관내 총 113개 학교(BTL학교 제외) 중 88개교가 지원 혜택을 받았고, 특히 이중 한 학교가 5회 이상 지원받은 경우도 22개교에 이른다고 밝혔다.

한솔중학교 강승연 교장은 “교육청에서 복잡한 기계설비 점검·보수와 방충망 등 소규모 수선공사도 지원해줘 학교 관리자로서 시설관리에 대한 부담이 대폭 줄었다”며, “앞으로도 교육청에서 학교 현장이 교수학습과 학생 지도에 전념할 수 있도록 다양하고 지속적인 지원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예산소방서, 대한민국 안전대상 후보자 모집

(임진서 기자) 예산소방서는 소방청이 주최하고 한국안전인증원·한국소방산업기술원·한국소방안전협회가 주관하는 제17회 대한민국 안전대상 후보자를 오는 6월 22일까지 모집한다고 밝혔다.

‘대한민국 안전대상’은 국민과 기업의 안전의식을 높이고 자율적인 안전관리를 유도하기 위해 안전중심의 문화 확대에 앞장선 기업과 단체, 개인을 발굴해 표창하는 상으로 국내 안전 분야 최고의 상으로 인정받고 있다.

응모분야는 우수기업상 6개 분야(서비스, 공공서비스, 에너지, 건설, 제조, 운수·창고·통신), 특별상 4분야(개인, 소방공무원, 단체, 제품), 안전문화 콘텐츠 2개 분야(UCC, 웹툰)이며, 응모는 소방청 및 한국안전인증원 홈페이지에 게시된 신청서를 작성해 방문, 우편, E-mail 등으로 제출하면 된다.

권주태 소방서장은 “대형재난을 예방하고 안전에 대한 가치 고양과 자율적인 안전관리에 앞장서는 예산군 내 많은 우수기업 및 단체, 개인 등이 관심을 갖고 적극 참여해 주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보령해경, 선박 종사자들과 간담회 개최

(진효남 기자) 보령해양경찰서는 28일 오후 2시 충남 보령시 대천항 충남수산자원연구소에서 사고발생 가능성이 높은 예인선, 유조선 및 해상공사 선박 종사자들과 해양오염사고 예방을 위한 간담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날 간담회에서 논의 될 내용은 △선박 내 기름이송펌프 가동회로 개선사항 및 효과 △부주의 해양오염사고 예방대책 추진내용 및 결과 △해양오염사고 예방을 위한 제도 개선 방향 △선박연료유 황함유량 규제 등에 관한 사항 등이다.

또한 부주의 등으로 발생한 사고 사례를 공유하고 현장 실무자의 의견을 최대한 수렴해서 해양오염관련 제도에 반영할 예정이다.

이영태 해양오염방제과장은“사소한 부주의로 일어나는 해양오염사고가 발생하는 일이 없도록 자체적으로 오염사고예방 안전관리에 각별히 주의를 기울여 줄 것”을 당부했다.


 

홍성소방서, ‘미래 소방관 체험교실’ 운영

홍성소방서

(임진서 기자) 홍성소방서는 중학교 자유학기제에 발맞춰 청소년들의 안전의식 향상과 진로 설계 지원을 위한 ‘2018년 미래 소방관 체험교실’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미래 소방관 체험교실 주요 내용은 소방관이 갖춰야 할 소양과 체력, 소방 관련 자격증과 취업분야, 소방 관련 학과 소개 등 진로탐색과 소방장비 사용 등 직업체험으로 구성돼 있다.

체험교실은 소방서 견학 프로그램으로 운영하며 방문교육이 어려운 학교를 위해‘찾아가는 직업체험교실’도 함께 운영할 계획이다.

특히 홍성군 내 중학교를 대상으로 운영하고 있으며 교육일정 협의와 문의 사항은 홍성소방서 예방교육팀(630-0262)으로 연락하거나 꿈길(www.ggoomgil.go.kr)을 통해 교육신청을 하면 된다.

소방서 관계자는 “미래 소방관 체험교실 운영을 통해 청소년들이 향후 진로 탐색과 직업을 선택할 때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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