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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강경준과 장신영이 교제 5년 만에 오는 25일 결혼식을 올린다.

소속사 케이스타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두 사람은 이날 서울의 한 웨딩홀에서 백년가약을 맺는다. 결혼식은 가족과 친지만 모시고 비공개로 진행할 예정이라고 소속사는 전했다.

두 사람은 2013년 JTBC 일일드라마 '가시꽃'에서 인연을 맺어 연인관계로 발전했다. 지난해 SBS 예능프로그램 '동상이몽2-너는 내 운명'에 함께 출연하기도 했다. 장신영은 결혼 3년만인 2009년 이혼한 뒤 홀로 아들을 키워왔다.

강경준은 2004년 MBC 시트콤 '논스톱5'로 데뷔했다. 드라마 '돌아온 싱글', '누나', '딱 너 같은 딸', '별별 며느리',, 영화 '나의 PS 파트너', '귀신의 향기' 등에 출연했다.

장신영은 2002년 SBS 드라마 '두 남자 이야기'로 데뷔, '귀여운 여인', '겨울새', '여제', '태양의 신부', '추적자 더 체이서', '자체발광 오피스',, 영화 '레드 아이', '첫사랑', '무법자' 등에 출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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