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N 수목드라마 '나의 아저씨'가 자체 최고 시청률을 찍고 종영했다.

18일 시청률조사회사 닐슨 코리아에 따르면 전날 방송된 '나의 아저씨' 최종회는 케이블·위성·IPTV 통합된 유료플랫폼 가구 시청률에서 평균 7.4%, 최고 8.8%를 기록, 자체 최고 시청률을 경신했다. 또한, 지상파를 포함한 모든 채널의 동시간대 1위를 차지했다.

이날 방송에서 지안(이지은)에게는 많은 변화가 있었다. 동훈(이선균)과 윤희(이지아)의 도움으로 무사히 도청 등의 문제를 해결했지만, 유일한 가족이었던 봉애(손숙)의 죽음은 지안에게 커다란 슬픔을 안겼다.

하지만 지안의 곁에는 든든한 후계동 어른들이 있었다. 태어나 처음으로 사람 내음이 가득한 곳에서 혼자가 아님을 깨닫고 새 삶을 시작하며 '해피엔딩'으로 드라마는 막을 내렸다.

한편, '나의 아저씨' 후속으로는 박서준·박민영 주연의 퇴사밀당 로맨스 '김비서가 왜그럴까'가 6월6일 밤 9시 첫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