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울진군

(김귀열 기자) 울진군지역발전협의회(의장 최기탁)은 지난 10일부터 11일까지 이틀에 걸쳐 6․13 지방선거를 앞두고 민선7기 경상북도 도지사 예비후보들에게 울진군의 현안사업과 미래전략사업들이 선거공약에 반영될 수 있도록 정당별 경상북도 도지사 예비후보 선거사무소를 방문하였다.

더불어민주당 오중기 예비후보, 자유한국당 이철우 예비후보, 바른미래당 권오을 예비후보 선거사무소를 각각 방문하여 울진군이 새로운 도약을 위해 오랜 기간 준비해 온 국책사업 유치와 군민들의 오랜 염원인 SOC 확충 등 19개 사업에 대해 설명을 하고 공약 사항으로 선정해 줄 것을 제안하였다.

특히, 울진군은 최대 원전 밀집지역인데도 그동안 경제성 부족 이유로 국가 교통정책에서 소외되어 왔으며, 최근 정부의 탈원전 정책으로 인한 지방재정 손실, 지역갈등 등에 대한 대책마련을 경상북도가 주도적으로 추진해 줄 것을 후보자들에게 당부하였다.

울진군발전협의회의장(의장 최기탁)은 “경상북도지사 예비후보 모두 울진군은 무한한 발전 잠재력을 가지고 있으나 취약한 광역교통망이 발전의 걸림돌이 되고 있다는 것에 공감하는 자리였다”며, “울진군의 미래전략사업은 새롭게 출발하는 경상북도 민선 7기 시대의 성공을 위한 동해안 생태문화 관광도시의 중심이 되도록 각 후보들의 핵심 공약으로 채택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저작권자 © 서울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