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산세무서, 세무관리 설명회 개최

▲우측으로 네 번째부터 한인철 서장, 조경상 회장, 구본풍 서산부시장 순

(정진석 기자) 서산세무서은 5월 16일 서산상공회의소가 주관하는 서산·태안 상공인 간담회에 초청을 받아 “일자리 창출과 효율적 세무관리 어떻게 할 것인가· 서산세무서가 함께 하겠습니다”라는 주제로 서산 소재 상공인들을 대상으로 기업 전반의 세무관리 설명회를 가졌다.

이날 행사는 현재 어려운 경제여건 속에 있는 상공인의 새로운 돌파구를 마련하고자 관내 기관 및 기업체 대표 및 임직원으로 구성된 상공회의소 회원(65명)과 서산세무서 간부(서장, 우철윤과장, 정효근과장, 정승재팀장) 및 서산시청 구본풍 부시장, 조성범 자치행정국장이 참여하여 최저임금 인상에 따른 경영과 세무 관련 사항의 어려움을 서로 공감하고 이를 타개할 일자리 창출과 효율적 세무관리 방안을 공동으로 모색하기 위해 마련하였다.

한인철 서장은 “중소 상공인들의 세무관리에 실무적 어려움을 완화하고자 적법한 세금 절약 방안을 최고 경영자가 알아야 할 세금, 종합소득세와 양도소득세, 상속·증여세 및 해외 금융계좌 신고제도 등으로 구분하여 기업주와 기업전반의 조세문제를 현실감있게 구체적으로 전달하는 한편, “최고 경영자(CEO)는 달콤한 탈세 욕구를 떨치고 성실납세하려는 마음가짐을 갖추는 것이 기업의 경영투명성을 증대시켜 향후 사업위험을 축소·방지하는 최상의 지름길”임을 재차 강조하며 질의응답을 가진 후 설명회를 마쳤다

서산상공회의소 조경상 회장은 “상공인에게는 평소 어렵게만 느껴오던 분야로 접근할 엄두가 나지 않았는 데 실무를 책임지고 있는 서장 및 관리자가 직접 세무컨설팅을 해 주니 한층 현장감이 묻어난다”고 짧은 시간을 아쉬워 했고, 서산상공회의소 가재무 사무국장은 “세법상의 조세지원제도, 국세행정의 운영방안 등 생생한 실무 목소리도 들을 수 있는 기회가 되어 상공인들의 경영관리에 큰 도움이 되었다”며 감사의 말을 전했다.


 

예산, 규방공예 전통문화 작품 전시회 개최

(임진서 기자) 예산군생활개선회 전통문화동아리는 22일까지 예산군청 로비 문화사랑방 전시관에 규방공예(조각보, 가방, 모자, 쿠션 등) 전통문화 작품 100여 점을 전시한다. 1층 로비에 65㎡의 면적으로 조성된 전시관은 최대 30여 점의 사진 작품을 픽쳐 레일을 통해 전시할 수 있으며, 요청에 따라 미술작품이 아닌 공예작품 전시도 가능하다.

군 관계자는 “군청을 방문하는 많은 분들께서 전시관에 들러 예산의 아름다운 모습과 작품 등을 감상해 문화 욕구가 충족될 수 있는 장소로 만들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당진, 안전한국훈련 현장훈련 실시

(김윤진 기자) 당진시는 16일 당진소방서와 당진경찰서, 군부대, 당진종합병원 등 10개 기관·단체와 함께 당진시종합복지타운에서 다중밀집시설 대형화재 발생을 가정한 2018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 현장 종합훈련을 실시했다.

이번 훈련은 최근 제천 스포츠센터와 밀양 병원 등 다중밀집시설에서 발생한 대형화재로 인명피해가 발생함에 따라 화재로 인한 재난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실제로 훈련장소인 당진시종합복지타운은 이용객 대부분이 장애인이나 노인, 어린이가 대부분이어서 화재 발생 시 인명피해 발생이 우려되는 곳이다.

이에 시는 현장 훈련에 앞서 지난 14일 훈련 참여기관·단체 관계자와 관련 부서장들이 참석한 가운데 심병섭 당진시장 권한대행 주재로 상황판단회의를 갖고 현장 훈련 시나리오를 점검하고 협업 기능별 대응훈련과 개선방안을 논의했다.

이를 바탕으로 16일 진행된 현장 훈련에서는 대형 화재로 인해 사망자와 중상자 등 20명의 인명피해와 건물붕괴 등 6억 원 상당의 재산피해가 발생한 재난상황을 가정해 초기 화재진화와 인명대피, 구조 활동, 시설응급복구 등 통합 시나리오에 따라 단계별 훈련을 진행했다.

특히 이날 훈련에는 150여 명의 인력과 소방차와 구급차 등 31대의 장비가 동원돼 실제 상황 같은 현실감 있는 훈련으로 눈길을 끌었다.

시 관계자는 “재난은 예측할 수 없지만 예방할 수 있고, 재난이 발생하더라도 평소 반복된 연습과 훈련으로 대응능력을 갖추고 있다면 피해를 최소화할 수 있다”며 “시민이 안전한 도시가 될 수 있도록 유관기관과의 협업과 재난안전 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세계부부의날 김석환 홍성군수 부부상 수상

세계부부의날 김석환 홍성군수 부부상 수상

(임진서 기자) 김석환 홍성군수가 16일 오전 11시 국회헌정기념관에서 개최된 2018 세계부부의날 기념식에서 올해의 군수 부부상을 수상했다.

전국시장군수구청장협의회(대표회장 박성민 울산중구청장)와 세계부부의날위원회(이사장 허일룡, 대표 권재도), 이주영 국회의원실이 공동 주최한 세계부부의날 기념식에서 김석환 홍성군수와 한동수 청송군수가 군수부문 수상을 했다.

김 군수는 34년간의 청렴한 공직생활을 마치고 민선5기, 6기 홍성군수로 홍성을 이끌고 있으며, 특히 46년간 모범적인 가정생활과 사회봉사 활동을 하며 반듯한 부부의 롤 모델을 제시해 상을 받았다.

주요 공적으로는 여성과 남성, 가족 모두가 행복한 홍성을 만들기 위해 여성친화도시 지정은 물론 여성친화도시 서포터즈단 출범, 부부의 소중함과 가정의 의미를 되새기기 위한 리마인드 웨딩을 진행했다.

특히 김군수 부부는 군수로 취임 한 후 부부가 지역인재 육성이라는 큰 뜻에 힘을 모으기 위해 월급에서 매월 50만원씩 총 4500만원을 장학회에 기탁하였고, 선행이 알려지며 30억원 이었던 홍성사랑장학금이 105억원으로 크게 증가했다.

한편 부부의 날 운동은 1995년 5월 21일 세계최초로 권재도 목사 부부에 의해 시작되어 범국민 부부문화운동으로 자리매김하고 있고 2007년 5월 2일에 대한민국 법정기념일로 제정되어 가정의 달 5월에 “둘(2)이 하나(1) 되자”라는 뜻을 담고 있다.


 

서부발전, 제3회 국민 소통-공감 Day 개최

서부발전

(정진석 기자) 한국서부발전(이하 서부발전)은 지난 5월 15일 지역주민, 환경단체, 지자체, 유관기관 관계자 등을 태안화력 발전소로 초청하는 「국민 소통-공감 Day」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지난해 5월 25일 처음 개최한 이래 세 번째로, 서부발전은 매년 상, 하반기에 지역주민과 환경단체 등을 초청해 발전소 미세먼지 저감성과를 공유하고, 지역사회의 의견을 수렴하는 양방향 소통 행사를 지속적으로 개최하고 있다.

서부발전의 뛰어난 미세먼지 감축성과는 선제적이고 도전적인 노력의 결실로서, 특히 서부발전이 국내 최초로 태안화력 1, 3호기에 적용한 사이클론 탈황·집진기술은 발전사 중 대표적인 모범사례로 알려지고 있다.

서부발전이 국내 최초로 도입한 사이클론 탈황기술은 SOx, 먼지 배출을 수도권 배출기준 이하로 개선한 점 이외에도 또 다른 성과가 있다.

다른 발전회사들도 기존 발전소의 미세먼지를 줄이기 위해서 환경설비의 운영개선과 함께 계획예방정비공사(약 40~60일) 기간을 활용한 환경설비 교체, 집중보강 등에 많은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서부발전 김병숙 사장은 “오늘의 미세먼지 저감성과에 만족하지 않고 추가적인 신기술 적용 등 혁신적인 저감대책을 지속적으로 시행할 계획”이라면서, “국민들과 양방향 소통을 통해 공익가치를 창출하는 발전공기업으로서 사회적 책임을 다 할 것”을 약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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