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산교육청 Wee센터 정신과 자문의 위촉식

예산교육청

(임진서 기자) 예산교육지원청 Wee센터는 지난 15일 오후 1시 30분 본관 교육장실에서 정신과 의사 3명에 대한 자문의 위촉식을 진행하였다.

정신과 자문의 위촉은 관내 고위기 학생에 대한 치료적 개입을 통해 신속하고 효과적인 문제 해결을 도모하고, 치료적 접근의 자문을 통한 상담 역량 강화와 치료 효과 증대를 목적으로 기획되었다.

이번 위촉식에서는 임명호(단국대학교 심리학과 교수), 유성훈(행복주는 의원 원장), 강영규(아람메디컬 병원 원장)이 예산Wee센터의 자문의로 위촉장을 받고 2019년 3월까지 활동하게 된다.

위촉장 수여와 함께 자문의 활동과 관련하여 Wee센터 실무진과 관내 고위기 학생들의 실태와 개입이 필요한 사례에 대해 어떤 방법으로 지원할 수 있을지 의견을 나누고 앞으로 적극적으로 협조해 나갈 것을 다짐했다.

정신과 자문의 위촉으로 Wee센터가 정신의학적 지원체계를 구축하여 고위기 학생에 대해 유기적·통합적 지원의 폭을 넓혀나가고, 더 효과적이고 전문적인 서비스를 진행해 나갈 것으로 기대된다.


 

충남교육청, ‘다양한 문화 체험’ 행사 개최

(임진서 기자) 충남도교육청은 15일부터 3일간 본청 식당 옆에서 ‘다양한 문화 체험’ 행사를 실시한다.

이번 행사는 5월 20일 세계인의 날, 21일 세계 문화 다양성의 날을 맞아 본청 직원들의 다문화 감수성을 증진에 도움이 되는 각종 자료 전시와 세계 놀이 문화 체험 마당으로 진행된다.

‘다문화 생각나눔’ 코너에서는 충남 다문화교육 사업 안내 자료 및 동영상, 다문화 인식개선 학생 포스터 작품, 다문화 관련 도서 및 이해교육 자료를 전시하여 충남 다문화가정 학생과 교육 프로그램 현황을 한눈에 파악하고 효과적인 학생 다문화교육에 대한 고민을 함께 나눌 수 있도록 했다.

또한 ‘다문화 마음나눔’ 코너를 통해 세계 여러 나라의 다양한 놀이 문화와 전통 문화를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베트남 제기차기, 일본의 켄다마, 필리핀의 숭카 등 놀이 체험과 더불어 다문화 인식개선을 위한 문구가 들어있는 포춘쿠키(Fortune Cookie) 나눔을 통해 직원의 행사 참여와 기대감을 높였다.

충남도교육청은 앞으로도 본청 및 학교 현장에서의 ‘다양한 문화 체험의 달’ 운영을 강화하여 다문화 이해교육을 확대하고 편견과 차별이 없는 학교 문화 조성을 위해 앞장 설 방침이다.


 

세종교육청, 학교폭력 실태조사 실시

(최석두 기자) 세종특별자치시교육청(이하 세종시교육청)이 이번 달 1일부터 31일까지 1개월 동안 관내 초등학교 4~6학년 및 중·고등학교 재학생 전체를 대상으로 「2018년 학교폭력 실태조사」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학교폭력 예방과 대응을 위한 종합 대책 수립을 지원하기 위해 진행되는 이번 「2018년 학교폭력 실태조사」의 조사 기간은 2017년 2학기부터 현재까지이며, 내용은 학교폭력 목격·피해·가해 경험 유무이다.

특히, 올해 조사는 쉬운 용어와 설명(예시)을 추가하는 등 기존 초등용 문항을 수정·보완하여 초등학생들이 조사에 좀 더 쉽게 참여할 수 있도록 중등용 문항과 분리하여 진행한다.

조사방식은 학교폭력 실태조사 누리집(http://survey.eduro.go.kr)를 통해 온라인으로 진행되며, 시각장애 학생과 다문화가정 학생의 조사 참여 편의를 위해 웹 접근성 기술 적용과 다국어 지원이 제공된다.

이번 실태조사의 결과는 오는 9월 학교알리미 누리집(www.schoolinfo.go.kr)에 공개될 예정이다.

유득근 학생생활안전과장은 “학교폭력 걱정이 없는 행복하고 안전한 학교 만들기를 위한 방안 마련을 위해 이번 학교폭력 실태조사에 세종시 학생들이 적극적으로 성실하게 참여하도록 학부모님들께서 협조하여 주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당진소방서, 토굴에 빠진 60대 여성 구조

당진소방서

(김윤진 기자) 당진소방서는 지난 14일 당진시 고대면 대촌리 ○○ 농장 부근에서 60대 여성이 생강굴에 추락하였으나 신고를 받은 당진소방서 구조구급대가 신속하게 현장에 도착하여 요구조자를 구조에 성공했다고 밝혔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구조대원들이 현장에 도착해보니 사고자는 손 모씨(여, 67세)로 나물 채취 중 플라스틱 덮개가 덮여 있는 곳을 밟았는데 갑자기 덮개가 부서지면서 7m아래 생강굴에 추락한 것으로 사고원인이 파악되었다

이에 당진소방서는 맨홀구조기구를 이용하여 손 모씨를 무사히 생강굴 밖으로 구조하였고 척추고정장치 및 분리형 들것 등의 안전장비를 이용하여 응급처치 후 구급차로 인근 병원에 이송 조치했다

요구조자는 허리와 발목에 가벼운 통증을 호소했으나 다행히 큰 부상은 없는 것으로 파악되었다.

당진소방서 박찬형 서장은 “농촌지역에는 생강을 보관하기 위한 토굴이 상당히 많으니 의심이 가는 곳엔 접근하지 말라”며 당부의 말을 전했다.


 

보령해경, 도서지역서 양귀비 재배한 60대 남성 적발

(진효남 기자) 보령해양경찰서는 양귀비, 대마의 밀경작과 밀매 등의 특별단속기간(4월 2일 ~ 7월 13일) 중 15일 충남 보령시 오천면 도서지역에서 A씨(62세, 남)의 집 텃밭에서 불법 재배 중인 양귀비 58주를 압수하고 마약류 관리법에 위반으로 적발했다고 밝혔다.

양귀비는 모르핀, 코데인 등의 원료로 쓰여 마약류 관리에 관한 법률에 따라 관상용 재배도 금지돼 있다.

또한 가정에서 민간요법으로 설사, 배앓이, 통증 완화 등으로 사용되고 있는데 지속해서 음용할 경우 향정신적 문제를 초래할 수 있어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보령해양경찰서는 7월 13일까지 양귀비, 대마의 밀경작과 밀매 등의 행위에 대해 특별단속 활동 중으로, 도서지역에 대해 경비함정과 합동으로 집중 단속하여 마약유 공급원을 원천봉쇄함은 물론 지속적인 단속 활동을 전개할 방침이다.

보령해양경찰서 관계자는 “양귀비 등 마약류 재배는 법률위반으로 5년 이하 징역이나 5,000만원 이하 벌금형을 선고받을 수 있다”고 말했다.


 

홍성소방서, 청렴한 직정분위기 조성 직장교육 실시

(임진서 기자) 홍성소방서는 지난 15일 3층 대회의실에서 100여 명의 직원이 참석한 가운데 청렴한 직장분위기 조성을 위한 직장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날 직장교육훈련은 ▲소방기본 바로세우기 및 재난대응 역량강화교육 ▲소방무선통신 운영교육 ▲공직자 청렴교육 ▲소방공무원 정신건강 증진교육 순으로 진행됐다.

또한, 심폐소생술로 심정지 환자의 생명을 구한 구급대원(김영현, 임다정)들에게 하트세이버 인증서 수여도 함께 이루어졌다.

채수철 홍성소방서장은 교육에 참석한 직원들에게“청렴하고 올바른 공직기강 확립에 만전을 기해주길 바라며, 단 한 건의 안전사고도 발생하지 않도록 현장 안전관리에 최선을 다해 달라”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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