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승조 충남도지사 후보 ‘유권자 대상’ 수상

양승조 충남도지사 후보

(임진서 기자) 양승조 더불어민주당 충남도지사 후보가 지난 10일 제7회 유권자의 날을 맞이해 유권자시민행동이 선정한 ‘2018 대한민국 유권자 대상’을 수상하였다.

‘2018 대한민국 유권자 대상’은 직능·소상공인, 골목상권, 자영업 등 290여 단체가 공동으로 출범한 '유권자시민행동'에서 수여하는 상으로서, 유권자와의 공약을 성실히 이행하고 국가와 지역사회의 발전과 중·소상공인 보호를 위해 노력을 다한 선출직 공직자에게 주어지는 상이다.

유권자시민행동 관계자는 ”양승조 후보는 국민건강보험료 부과체계 개편을 통해 서민층의 건강보험료 부담을 경감시켰을 뿐만 아니라 그동안 중소기업 지원 정책 및 소상공인 보호 등에 앞장서는 등 다양한 분야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라며 선정 배경을 설명하였다.

양승조 후보는 “유권자분들이 주시는 상이라 더욱 뜻깊게 생각하며, 직능·중·소상공인들 모두가 살맛나는 충남을 만들기 위해 앞으로도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라며 짧은 수상소감을 밝혔다.


 

충남도의회, 제10대 의회 마무리·제11대 의회 개원 보고회

충남도의회

(임진서 기자) 충남도의회가 제10대 의회 마무리와 제11대 의회 개원 준비로 분주하다.

충남도의회는 15일 도의회 회의실에서 전직원을 대상으로 제10대의회 마무리 및 제11대의회 개원 관련 보고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보고회는 제10대 의회를 알차게 마무리하고, 제11대 의회의 힘찬 출범을 지원하기 위해 추진됐다. 특히 10대 의회에서 문제점으로 지목된 부분에 대해선 개선방안을 마련, 실효성을 도모한다는 계획이다.

총무·의사·입법정책담당관실을 비롯한 각 전문위원실은 이날 세부계획 수립 및 추진상황 보고 등 업무분담 및 협조사항 협의했다. 또 관련업무 추진에 따른 재원 확보 현황 등을 점검했다.

사무처는 제10대 의회 마무리와 관련, 의정활동 결산서 및 백서 발간을 비롯한 노후한 의정 단말기 84대를 교체한다는 계획이다. 본회의장 등 환경개선을 통해 보다 쾌적한 의정활동 기반을 마련하기 위해서다.

제11대 의회 개원과 관련해서도 의장 등 원구성을 위한 선거 준비에 만전을 기울인다는 복안이다. 업무보고서 작성과 명패 등 회의장 비품 준비 등에 대한 재원을 마련, 11대 개원 준비를 철저히한다.

각 전문위원실은 관행적인 회의 진행 방식을 개선, 새로운 회의운영 방식을 도입하는 방안과 의원발의 조례안에 대한 적법성 등 면밀한 사전 검토제 실시 등 다양한 의견을 쏟아냈다.

정병희 사무처장은 “소통과 공감이 시대적 주류로 자리잡고 있다”며 “제10대 의회의 유종의 미를 거두는 동시에 11대 의회가 한층 도약할 수 있도록 행정적 뒷받침을 철저히하겠다”고 말했다.


 

예산교육청, 학원 화재 대피 훈련 실시

(임진서 기자) 예산교육지원청은 15일 17시 중앙학원 일대에서 학원생 및 교직원 화재 대피 훈련을 실시하였다. 이번 훈련은 2018년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 실시에 따른 훈련의 일환으로 학생들의 하교 후 교육활동이 이루어지는 학원에서 발생 할 수 있는 재난 상황에 대한 위기 대응 능력을 제고하기 위하여 추진하였다.

당일 오전(10시)에는 예산교육지원청(제2회의실)에서 예산소방서, 예산경찰서, 중앙학원의 담당자 등 유관기관이 모여 토론기반 훈련을 통해 상황 발생에 대비한 운영 방안을 구축하였다.

실제 훈련으로 중앙학원에서 학생 및 직원 20여명이 직접 대피훈련을 실시하였으며

특히, 현장에는 소방차, 응급차가 직접 출동하고 에어매트를 이용한 구조 활동 등 실재와 같은 훈련이 진행되었다.

학생들은 훈련에 통해 학원의 비상대피로를 숙지하며 언제 일어날지 모르는 재난상황에 빠르고 안전하게 대피할 수 있는 대응 능력을 키우고, 학원도 학생 안전 보호자 역할로서 책임 의식을 고취하는 계기를 마련하였다.

심장근 교육장은“학원 화재 대피 훈련을 통하여 학생들이 학교 외의 장소에서도 안전한 교육활동을 이루어질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전했다.


 

홍성여고, 통일 동아리 HAK, ‘ DMZ 청소년탐험대’ 참가

홍성여고

(임진서 기자) 충청남도교육청 지정 통일교육 선도학교인 홍성여자고등학교(교장 심상룡) 역사·통일 동아리 ‘HAK(History About Korea)’학생 18명은 지난 12일 ‘2018 DMZ 청소년탐험대’에 참가해 경기북부지역 DMZ 일원에서 다양한 통일 체험 프로그램을 수행했다.

당초 임진각 평화의 종각에서 초평도 전망대까지 자전거 투어를 할 예정이었으나 갑작스러운 비로 인해 민간인 통제구역 내 유일한 미군 반환기지인 ‘캠프 그리브스’를 방문해 한국전쟁의 아픔과 DMZ의 아름다움을 주제로 한 샌드아트 공연을 관람하고 ‘캠프 그리브스’를 탐방했다.

또한 1970년대 북한이 남침을 위해 뚫은 제3땅굴을 관람하고 도라 전망대, 도라산 역을 방문했다. 특히 경의선 도라산 역을 방문한 학생들은 ‘남쪽의 마지막 역이 아닌 북쪽으로 가는 첫 번째 역’이라는 도라산 역의 의미를 되새겼다.

역사·통일 동아리 ‘HAK(History About Korea)’ 부장 나지수 학생은 “남북 정상회담, 북미정상회담 등 남북 관계와 통일문제가 세계적으로 주목받은 만큼 미래세대를 꾸려나갈 우리도 관심을 가져야 한다. DMZ 현장을 탐방함으로써 통일의 중요성과 의미를 다시 한 번 생각해 볼 수 있었던 유익한 기회였다"라고 말했다.


 

충남교육청, 전국장애학생체육대회 11종목 참가

(임진서 기자) 충남도교육청은 15일부터 4일간 충북 일원에서 개최되는 제12회 전국장애학생체육대회에 선수 116명, 지도교사 및 지도자 106명, 임원 24명 총 246명의 선수단이 종합 2위를 목표로 11종목에 참가하게 된다.

이번 대회는 충북 4개(충주, 청주, 증평, 제천) 시·군에서 종목별로 나누어 실시되며 충남 선수단은 작년에 이어 올해도 종합 2위를 목표로 육상, 역도, 탁구, 배드민턴 등 전략 종목을 앞세워 도전하게 된다.

그동안 충남도교육청은 충남장애인체육회, 삼성SDI천안사업장과 긴밀한 협의체계를 구축하여 신인선수를 발굴하고 유망선수들의 기량을 향상시키기 위해 다양한 훈련 프로그램을 운영해 왔다.

장애학생 체육꿈나무들이 열심히 훈련할 수 있도록 훈련장 방문을 통해 선수단을 격려하고 훈련 예산 1억원을 지원하는 등 행ㆍ재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았으며 이러한 노력이 출전 선수단의 목표 달성에 대한 전망을 밝게 했다.

충남선수단은 참가선수 모두가 최선을 다해 값진 메달을 목에 걸 수 있도록 선전할 계획이다.


 

세종교육청, 제37회 ‘스승의 날’ 행사 개최

(최석두 기자) 세종특별자치시교육청(이하 세종시교육청)이 제37회 ‘스승의 날’을 맞이하여 스승에 대한 감사의 마음을 전하기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했다고 15일 밝혔다.

15일 오후 3시 30분부터 세종시교육청 2층 대강당에서 세종시교육청 교직원과 함께 하는‘스승의 날 기념행사’를 개최했다.

점점 더 어려워지는 교육현장 속에서도 묵묵히 스승의 길을 걷고 있는 교직원들을 격려하고 위로하기 위해 추진한 이번 스승의 날 기념행사는

▲‘스승의 날’유공교원 정부 포상 전수식 및 표창 수여식 ▲‘2018년 선생님, 감사합니다!’공모전 우수작품 선정 대상자 수여식 ▲‘스승의 날 힐링 음악회’로 구성됐다.

최교진 교육감은 “갈수록 교권이 무너지는 현실 속에서 교육자이기 때문에 교육현장에서 받는 스트레스조차 속으로 삭혀야 하는 교원들의 마음을 조금이라도 위로하고자 작은 음악회를 기획했다”며,

“앞으로 스승의 날 뿐만 아니라 매일 매일 교원들이 자부심을 갖고 행복한 마음으로 교육현장에 설 수 있도록 스승존경 문화 정착에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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