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경기도시공사

(배태식 기자) 경기도시공사는 11일 본사 회의실에서 시민단체, 기업고객, 전문가그룹, 주민 등으로 구성된 동반성장을 위한 상생협력위원회를 출범하였다고 밝혔다.

GICO 상생협력위원회는 외부 다양한 이해관계자의 의견을 공사 경영 전반에 반영하기 위한 것으로 외부위원 14명, 내부위원 4명으로 구성했다.

공사는 앞으로 사회책임경영 강화를 위하여 매분기 1회 상생협력위원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이날 위원들은 공사의 중장기 사회책임 경영전략을 보고 받은 후 다양한 이해관계자 관점에서 의견을 제시하였다. 차후 회의부터는 향후 의미 있는 성과 도출을 위해 구체적 핵심 의제를 중심 논의키로 했다.

공사는 지난해 11월 사회적 책임 경영의 국제표준인 ISO 26000을 도입하고 공사 경영 각부문을 글로벌 수준으로 업그레이드 하고 있다. 올해 초에는 공사 각 부문에 사회책임성과를 관리하도록 하였으며, 지난 4월에는 기업고객과 함께 사회책임서약을 한 바 있다.

김용학 경기도시공사 사장은 “사회적 가치실현 관점에서 공사 각부문 업무를 업그레이드 하고 있다. 앞으로 상생협력위원회를 통해 공사의 사회책임 경영을 더욱 구체화 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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