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산, 소비자식품위생감시원 위촉식 개최

(임진서 기자) 예산군은 지난 9일 군청 4층 대회의실에서 소비자식품위생감시원 위촉식을 개최했다.

위촉된 소비자식품위생감시원은 5월부터 예산읍 식품접객업소의 위생상태 및 불량식품을 감시하고 유통식품의 식품표지 위반여부 등 위반행위를 단속해 나갈 예정이다.

총 19명의 소비자식품위생감시원은 소비자단체 추천을 통해 선발했으며 식품위생감시원의 전문성을 강화하기 위해 충청남도 및 자체 소비자식품위생감시원 교육을 실시했다.

군 관계자는 “군민의 건강과 생명에 직결되는 만큼 예산군민이 식품관련 현장에 직접 참여하는 소비자식품위생감시원 활동을 통해 안전한 먹거리 문화를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군은 지난해 19명의 소비자식품위생감시원을 위촉해 2300개소 위생업소에 대해 점검 및 식중독예방 홍보 등을 실시한 바 있다.


 

서산, 구본풍 부시장 권한대행체제 돌입

서산시

(정진석 기자) 서산시가 이완섭 시장이 6·13 지방선거를 앞두고 10일 예비후보자로 등록함에 따라 구본풍 부시장 권한대행체제로 돌입했다.

이에 따라 구본풍 부시장은 다음달 13일까지 지자체장의 권한에 속하는 모든 사무를 대행해 처리하게 된다.

구 권한대행은 “행정누수에 따른 시민불편이 없도록 시의 역점사업과 현안업무를 차질 없이 추진하는데 힘을 쏟겠다.” 며 “아울러 엄정한 공직기강 확립과 선거중립에도 만전을 기하겠다.” 고 말했다.


 

한전산업개발(주)당진사업처, 주거환경개선활동 펼쳐

(김윤진 기자) 발전설비 운전 및 정비 전문기업인 한전산업개발(주)당진사업처(처장 김윤태, 이하‘당진사업처’)가‘안전한 우리 집’을 주제로 당진시복지재단(이하‘복지재단’)과 함께 지역밀착형 사회공헌을 펼치며 당진에 따뜻한 봄바람의 기운을 감돌게 하고 있다.

당진사업처의 이번 나눔은 유난히도 가족의 소중함을 깨닫게 하는 5월을 맞아 할머니와 손 자녀들로 구성된 조손가정의 낡고 오래된 가옥을‘안전’에 중점을 두고 개·보수할 목적으로 지난 4월 기획되어 10일 진행됐다.

이날, 당진사업처 직원들은 2팀으로 나뉘어 불안전하고 위험에 놓인 전기시설물과 집안 곳곳 낡고 해진 도배·장판을 개·보수하며 할머니와 아이들에게 안전하고 쾌적하게 변화된 가옥을 선물해 나눔에 의미를 배가 시켰다.

특히, 당진사업처의 이번 사회공헌활동은 아동전문 사례관리기관인 드림스타트와 지역의 나눔 문화를 선도하는 복지재단과 손·발을 맞춰 진행함으로써 자연스레 지역사회와 상생을 도모하고 있다는 호평을 받고 있다.


 

보령, 소나무재선충병 항공방제 실시

보령시

(진효남 기자) 보령시는 소나무재선충병 매개충인 솔수염하늘소와 북방수염 하늘소의 번데기가 성충이 되는 우화시기를 고려해 오는 16일 오전 6시부터 낮 12시까지 산림청과 합동으로 소나무재선충의 확산 방지를 위한 항공방제를 실시한다.

‘소나무재선충병’은 솔수염하늘소의 몸에 기생하다가 솔수염하늘소의 성충이 소나무 잎을 갉아 먹을 때 재선충도 나무 내부에서의 빠른 증식으로 말라 죽게 하는데, 일단 감염되면 100% 말라 죽기 때문에 일명‘소나무 에이즈’로도 불린다.

방제지역은 소나무재선충병 집단발생지와 확산 우려지인 청라면 소양리와 나원리, 내현리, 음현리 일원 160ha이며, 티아클로프리드 액상수화제를 사용한다.

앞서 시는 항공방제 구역과 외곽 2km 이내의 지역 주민들에게 방제기간 전·후로 양봉농가 방봉 및 가축방목 금지, 양어장 급수금지 및 어류보호, 등산로 입산금지, 장독대 밀봉, 산양삼 보호조치 사항을 안내하며 혹시 모를 피해를 막기 위해 집중적인 홍보 활동을 펼쳤다.


 

아산, 전국 최초 인권의식 실태조사 실시

(임진서 기자) 아산시는 모두가 행복한 인권선진도시 아산 실현을 위해 아산시 인권기본계획 수립의 기초가 되는「2018년 아산시 인권의식 실태조사」를 오는 10일부터 이달 말까지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에 실시되는 조사는 통계청의 승인을 얻어 실시되는 전국 최초 인권의식 실태조사로 아산시 인권기본계획 수립의 기초자료로의 활용뿐만 아니라 ‘사람의 가치를 모든 행정의 중심에 두어야 한다’는 인권행정 실천을 위한 기본자료 수집이라는데 큰 의의가 있다.

시 관계자는 “현재 아산시는「아산시 인권 기본조례」제정 이후 2016년 실시된 아산시 인권의식 실태조사를 기반으로 한 아산시 인권기본계획에 따른 연도별 시행계획 세부과제를 수행하고 있다.”며, “제2차 아산시 인권기본계획 수립을 위한 이번 조사는 이틀간의 교육과 사전조사를 거쳐 진행되는데 특히, 조사원에 대한 ‘인권교육’이 진행된다는데 타 조사와의 차별점이 있다”고 말했다.

이어, “아산시민 모두가 살맛나는‘인권도시 아산’을 위한 「2018년 아산시 인권의식 실태조사」에 시민 여러분의 협조와 조사원에 대한 따뜻한 격려를 부탁드린다”고 덧붙였다.


 

당진, ‘도담도담 행복한 우리가족’ 안내책자 제작

(김윤진 기자) 당진시가 임신과 출산, 육아관련 지원시책 정보를 수록한 안내 책자인 ‘도담도담 행복한 우리가족’을 제작하고 저출산 문제 극복을 위한 홍보에 집중하고 있어 눈길을 끌고 있다.

안내책자는 ▲임신 전 지원시책 ▲임산부 지원시책 ▲출산 지원시책 ▲육아 지원시책 등 임신 전부터 출산과 육아에 이르는 시기에 필요한 각종 정보를 포함했다.

또한 다자녀 가정 혜택과 당진관내 아동·청소년 시설, 임신·출산·보육 지원카드, 출생신고와 동시 지원시책 등 알아두면 유익한 부가정보도 함께 수록한 것이 특징이다.

이밖에도 육아지원 시책은 가정양육수당 지원, 아이돌봄서비스, 초보엄마 육아달인 프로그램 등 10개 사업으로 구성됐다.

시 관계자는 안내책자 제목에 들어 있는 ‘도담도담’은 어린아이가 탈 없이 잘 놀며 자라는 모양을 의미한다“며 ”부모와 아이들이 행복한 당진을 만들기 위해 다양한 시책을 발굴해 적극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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