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선봉 예산군수, 재선 출마 선언

▲황선봉예산군수가 6.13 예산군수 출마 공식 기자회견을 갖고있다.

(임진서 기자) 황선봉 예산군수는 9일 예산군청 제1회의실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6.13 지방선거 예산군수 출마를 공식 선언했다.

이날 예산군청 출입기자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가진 기자회견에서 민선 7기 출마의 필요성을 '현안사업을 마무리하기 위해 재선에 도전하기로 했다'고 재선 출마를 공식화 했다.

황 군수는 "지난 4년간 다져온 기반위에 꽃을 피우기 위해 10대 약속 117개 사업에 대해 포부를 밝히며 희망 있는 예산 더 살기 좋은 예산을 만들겠다"라며 "또 내포신도시 발전을 가속화해 하겠다"고 출마의지를 분명히 했다.

또한 "그동안 군정 발전을 위해 묵묵히 나를 믿고 따라준 800여 공직자의 노고에 감사드린다"라며 고개 숙였다.

황 군수는 기자회견이 끝나면 바로 후보 등록을 마치겠다며 군민여러분들의 많은 지지를 호소했다.


 

홍성교육청, 수학여행 매뉴얼·청렴 연수 운영

홍성교육청

(임진서 기자) 홍성교육지원청은 지난 8일 관내학교 수학여행 및 계약업무 담당자 70여 명을 대상으로 ‘2018 수학여행 매뉴얼 및 청렴 연수’를 운영하였다.

이번 연수는 안전하고 청렴한 수학여행 운영을 위해 천안서당초등학교 이수희 선생님을 초청하여 2018 수학여행 운영 매뉴얼 연수를 실시하여 학교 현장에서 수학여행 관련 업무경감과 소규모·테마형 수학여행을 활성화하고자 마련하였다.

이날 연수는 우수사례를 중심으로 설명하여 현장감 있는 연수를 운영하였고, 각종 현장체험학습 관련 반부패 ·청렴 대책에 대해 이해도를 높이는 시간이 되었다.

이번 연수에 참여한 학교담당자는 “안전하고 청렴한 수학여행 실시를 위해 서로 소통하고 고민하는 자리가 되었고, 교육공동체가 만족하는 수학여행을 추진하기 위해 노력해야겠다.” 고 전했다.

홍성교육지원청 우길동 교육장은 “이번 연수를 통해 학생 안전을 최우선으로 하면서 청렴한 수학여행 운영을 위한 발판이 되길 바라며, 교육적인 수학여행이 되도록 적극 지원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충남도교육청, 전국장애학생체육대회 선수단 결단식

(임진서 기자) 충남도교육청은 9일 본청 대강당에서 참가선수, 지도교사, 감독·코치, 유관기관 관계자 등 총 246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12회 전국장애학생체육대회 충남선수단 결단식을 개최했다.

이번 결단식은 전국장애학생체육대회에 참가하기 위해 장애를 극복하고 최선을 다해 훈련에 임한 선수, 지도교사, 감독, 코치 등에게 그 동안의 노고를 격려하고 힘찬 출발을 다지기 위해 실시됐다.

특히 평창패럴림픽 크로스컨트리 부문 금메달 획득의 주역 신의현 선수의 깜짝 방문으로 장애학생들에게 전문 체육인으로서의 꿈을 키울 수 있게 용기를 북돋는 기회가 됐다.

김지철 충남교육감은 격려사를 통해 ‘우리 충남선수들이 행복충남을 가슴에 품고 최선을 다해 대회를 준비한 만큼 이번 대회를 통해 충남을 넘어 대한민국의 자랑스런 체육 꿈나무로 성장하길 기대한다.’고 했다.

아울러 ‘경기 승·패도 중요하지만 선수들의 안전과 건강이 최우선이 이라며 각자 몸 관리에 최선을 다해 달라’고 당부했다.

이번 대회에 참가하는 충남도 선수단(선수 116명, 지도교사 및 지도자, 임원 등 130명, 총 246명)이 그동안 흘려왔던 땀의 결실을 얻기를 기대해 본다.


 

당진署-노인복지관, 홀몸노인 안전관리 MOU 체결

(김윤진 기자) 당진경찰서는 지난 5월 8일 당진시 노인복지관과 홀몸노인 범죄예방 및 안전관리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업무협약은 어버이날을 맞아 개최된 ‘카네이션 대축제’ 행사장인 삽교호 유원지 월드아트서커스장에서 저소득 재가·독거 어르신 및 생활관리사 등 약 1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되었다.

홀몸노인이란 가족 없이 혼자 살아가는 노인을 뜻하는 독거노인의 순화된 표현으로, 이번 업무협약은 고령화 사회에서 안전에 취약한 노인계층 급증에 따라 소외된 홀몸노인을 보호하고 홀몸노인에 대한 관심과 보살핌으로 따뜻한 경찰상을 구현하기 위하여 추진되었다.

이홍선 생활안전과장은 “이번 업무협약을 기반으로 사회적으로 소외된 홀몸어르신들의 안전관리 및 범죄예방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당진경찰서는 향후 각 지역 지구대·파출소와 관할 생활관리사 간의 인적네트워크 구축을 통한 홀몸노인 문안순찰을 적극 활성화할 계획이다.


 

보령해경, 요트대회 안전관리 만전

보령해경

(진효남 기자) 보령해양경찰서는 12일부터 13일까지 2일간 충남 보령시 요트경기장 일원에서 실시되는 ‘2018 전국생활체육대축전 요트대회’ 기간 중 발생할 수 있는 각종 안전사고를 사전에 방지하기 위해 안전관리에 만전을 기한다고 밝혔다.

이번 요트대회의 성공적인 경기를 위해 각종 경기가 펼쳐지는 기간 동안 경기수역 주변에 경비함정 2~3척을 배치해 해상 안전체계를 구축하고 유관기관 간 비상연락체계를 상시 유지하기로 했다.

각 파출소에서는 입·출항 선박을 대상으로 사전 홍보활동을 전개하고 해상순찰도 대폭 강화하며 경비함정에서는 긴급 상황대응 근거리 지원체제를 유지하여 인근 항행선박 대상 저속 운항을 유도해 원활한 경기진행을 도울 방침이다.

보령해경 관계자는 “대회 기간 중 단 한건의 안전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안전관리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전했다.


 

아산소방서, 긴급구조통제단 불시가동 훈련

아산소방서

(임진서 기자) 아산소방서는 지난 8일 아산소방서 3층 대회의실에서 아산시청, 가스안전공사, KT전력지사 등 유관기관이 참여한 가운데 긴급구조통제단 기관합동 도상훈련 실시 및 이순신종합운동장에서 긴급구조통제단 불시 가동 훈련을 진행했다.

긴급구조통제단 불시 가동훈련이란 재난대응능력 향상과 통합지휘체계의 안정적인 정착을 위해 전국 소방관서 소방공무원과 각 지역별 유관기관 및 단체가 함께 정기적으로 실시하고 있다.

이날 훈련은 오는 5월 10일~13일 4일간 진행되는 2018 전국생활체육대전 실제상황대비 훈련으로 사전대응체계를 확립하기 위해 진행됐으며, 이순신종합운동장에서 방화로 의심되는 화재가 건물 전체로 확대 돼 다수의 사상자가 발생한 상황을 가정하고 실시됐으며 훈련 시작과 동시에 아산소방서 현장 활동대원과 긴급구조통제단은 각 반별로 주어진 고유의 임무를 수행하며 훈련을 이어나갔다.

훈련의 중점사항은 ▲각 대원별 임무숙지 ▲화재단계별 대응절차 숙지 ▲인명피해 발생에 따른 구조 및 응급처치 ▲통제단 설치 등 보다 신속하고 체계적인 대응을 목표로 했다.

윤영천 화재구조팀장은 “다양한 대상에서의 실전 훈련을 이어감으로써 재난 대응을 위한 만반의 준비를 갖추는데 노력을 다 할 것”이라며 “성공 개최를 위한 막바지 준비에 총력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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