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한국당, 도 넘어선 양평 ‘갑질’에 여주 ‘분노’
자유한국당, 도 넘어선 양평 ‘갑질’에 여주 ‘분노’
  • 김춘식 기자 victory8811@seoulilbo.com
  • 승인 2018.05.04 13:48
  • 댓글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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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평 사무국장 원경희 여주시장에게 협박·모욕성 문자 발송 물의

 

자유한국당 여주양평 당협위 사무국장이 원경희 여주시장에게 보낸 협박및 모욕으로 보이는 멧세지= 원경희시장 후보 캠프 제공
자유한국당 여주양평 당협위 사무국장이 원경희 여주시장에게 보낸 협박및 모욕으로 보이는 멧세지= 원경희시장 후보 캠프 제공

(김춘식 기자)  원경희 여주시장이 지난 4월 26일 자유한국당 탈당 및 무소속 출마 기자회견을 한 가운데, 자유한국당 여주·양평 당원협의회(위원장·김선교) A사무국장이 원경희 여주시장에게 협박 및 모욕으로 느껴질 수 있는 문자를 발송한 것이 알려져 파문이 일고 있다.

원경희 여주시장 캠프 관계자에 따르면 지난 5월 1일 밤 11시 14분경, 자유한국당 여주·양평 당원협의회 A사무국장이 원 시장에게 “법정에서 만나게 될 것”이라는 협박성 문구와, “시장 감이 안 되시는 분입니다”, “창피한걸 아세요” 등 모욕성 문구가 포함된 문자를 발송해 공개하게 됐다고 밝혔다.

이에 대해 원 시장 캠프 관계자는 “여주를 얼마나 우습게 봤으면 양평의 일개 당협 사무국장이 감히 현직 여주시장에게 협박도 모자라 인격을 모독하는 문자를 보낼 수 있느냐”면서  A국장의 문자가 누구의 뜻인지는 모르겠지만 양평의 갑질이 도를 넘어서도 한참 넘어서고 있다”고 강하게 지적했다.

이 관계자는 또 “당원 명부 사전 유출이라는 중대한 부정행위를 저질러 퇴출되어야 마땅한 사람을 ‘구두경고’라는 경징계로 보호하고 불공정 경선을 강행했던 사람들이 이제는 여주를 다 손에 넣은 것처럼 점령자 행세를 하고 있다”면서  “원경희 여주시장은 더 이상 자유한국당 소속이 아니다. 갑질은 같은 당 후보에게나 하라”고 일침 했다.

한편, 원경희 여주시장은 자유한국당이 당원명부 불법유출 사건이 발생했음에도 불구하고, 명확한 진상규명과 합당한 당사자 및 책임자 처벌 없이 ‘구두경고’로 급하게 마무리 짓고 경선을 강행하자 경선 자체가 불공정하다면서 자유한국당을 탈당, 지난 4월 26일 무소속 출마를 선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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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인범 2018-05-08 22:46:05
오히려 저쪽에서 음해를 받아온 걸 참아왔다하고,
내용에도 어떤 문장이 협박성이라 하는지.. 그건 모르겠고, 여태껏 수꼴 자한당에 몸 담그고 그 덕으로 잘 누려왔으면 민심을 파악하여 그만 욕심을 내심이.

유제란 2018-05-08 20:06:10
양평군수못됐다고 양평에서도 소문이자자하던데..
원경희시장님 화이팅

세법왕 2018-05-08 19:36:14
자유한국당 점점 몰락하고 있네요!!
잘 나오셨니다 시장님!!!
여주 시민들도 더이상 당을보고 투표하는 시대는 지났습니다!!
꼭 꼭 해내십쇼 응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