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일 오후 2시 부터 천둥이 요란하게 울린 서울 여의도에는 소나기를 몰고 온 비바람은 우박을 쏟아부었다.

오월의 우박이 봄을 저편 여름의 문으로 가는 날씨에 시민들의 눈을 의심하게 하는 날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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