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진화 기자) 2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바른미래당 최고위원·중진의원 연석회의에 참석한 유승민 바른미래당 공동대표가 이달 중 열릴 북미정상회담과 관련, "완성된 북한 핵무기의 동결에 만족한다면 동맹인 대한민국에 근원적 핵 위협을 고스란히 방치하는 최악의 결과가 될 것이다"며 "문 대통령은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에게 '완전하고 검증가능하고 돌이킬 수 없는 비핵화 약속을 받아내야 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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