겨울관광 마케팅 홍보 영상 캡쳐 화면.(사진제공=한국관광공사)

(김선근 기자)문화체육관광부(장관 도종환)와 한국관광공사(사장직무대행 강옥희, 이하 공사)는 평창올림픽을 계기로 높아진 한국관광 인지도를 활용해 겨울관광 목적지로서의 한국 이미지를 강화하고 동계 시즌 해외관광객 유치를 목적으로 겨울관광 홍보영상을 제작했다.


이번 영상은 최근 스마트폰을 활용한 소통이 일상인 온라인 유저 콘셉을 활용해 전 세계인이 즐겨 사용하는 SNS 채널의 특징을 살려 더욱 트렌디하고 생동감있게 제작됐다.


영상의 주요 소재로는 겨울 대표 스포츠인 스키와 눈썰매를 비롯, 눈 내리는 한옥에서 다과를 즐기는 장면, 전통시장에서 음식 즐기기, 겨울축제, 겨울밤 캠핑 장면 등을 활용해 한국은 추운 눈의 나라에서 따스한 활동도 동시에 즐길 수 있는 관광지임을 강조했다. 


공사는 이번 영상을 해외 다양한 매체를 통해 홍보하고 특히 아시아·중동지역의 가족 및 친구 단위의 겨울철 관광객 유치에 적극 활용할 예정이다.


해당 영상은 한국관광공사 공식 유튜브 사이트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한편 올해 1월 공사에서 실시한 한국관광인지도 조사에서 관광목적지로서의 한국의 인지도는 지난 2016년 53.2% 대비 3.3%p 상승한 56.5%로 역대 최고를 기록했다.


특히 동계올림픽 개최지인 강원도는 지난 2016년 10.4% 대비 3.8%p 상승한 14.2%를 기록해 높은 상승세를 보인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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