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원희 기자) 보건복지부와 인천광역시의 지원으로 운영되고 있는 인천광역시보조기기센터에서는 롯데재단과 서울시립뇌성마비복지관 동북보조기기센터 협력으로 ‘장애인 Activity 지원사업’을 실시한다.

이 사업은 장애인이 이동, 학습, 일상생활을 원활하게 할 수 있도록 개개인의 장애특성에 맞는 보조기기를 지원하고 장애인과 그 가족에게 행복한 날개를 달아줌으로 안정적이고 독립적인 생활 영위 및 삶의 질을 향상시키고자 한다.

지원대상은 중증(1~2급) 지체·뇌병변 장애를 가진 만20세 이하, 저소득(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계층) 및 건강보험납입자(중위소득 150%이내)를 대상으로 한다.

지원보조기기는 이동, 학습, 일상생활 등 다양한 영역의 보조기기(1인당 150만원 이내의 일상생활 보조기기 1품목)를 지원하며, 인천 거주 신청희망자는 인천광역시보조기기센터 홈페이지(www.icatc.or.kr)에서 신청서를 다운받아 이메일(icatc@naver.com) 또는 방문접수를 통하여 5월 25일(18시)까지 접수하면 된다. 서류심사 이후 현장평가를 통해 전국 150명의 아동·청소년에게 보조기기가 지원될 예정이다.

더불어, 인천광역시보조기기센터에서는 보조기기를 필요로 하는 모든 이를 대상으로 전문적인 상담 및 자원연계를 위한 정보제공 등이 진행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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