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진화 기자) 지난 19일 미국내에서 생산, 유통, 판매되는 각종 식품·의약품·의료기구·화장품 등과 관련된 안전성 검토, 문제점과 위험성에 대한 감시기관인 FDA(미국식품의약국)산하 연구소인 US FKS BIO SCIENCE INC.와 FDA ASIA LLC(대표 김기수)는 서울 강남구에 국내 최초로 FDA ASIA LLC 서울-경기 본부(대표 한홍렬)를 출범시켜 "FDA 국제 인증 전문화를 위해 힘쓸 계획이다" 고 밝혔다.

현재 FDA 국제 인증에 관한 전문성이 체계적으로 이뤄지지 않는 현실에서 FDA ASIA LLC  김기수 대표는 "해양 바이오 산업소재 국제 인증 지원을 위해 제주해양과학연구소에 사무실을 두고 체계적이고 전문적인 업무 운영을 위해FDA 아시아 지부(한국 사무실)의 연구소 설립과 FDA 본 업무인 국제인증획득을 위한 검사, 시험, 승인 업무 등을 지원 할 계획이다" 고 말했다.

김 대표는 이날 출범식에서“현재 세계시장의 단일화 추세의 무역거래에서 국제 인증에 부합하는 해양 바이오제품을 생산할 경우 이를 지원하는 공공기관이 절실하게 필요하다”며“기업이 세계에 수출할 때에 국제적인 국제인증은 세계 시장진입 가능 여부를 결정하게 되는 주요 원인이지만, 현재 우리 수출기업들은 인증 관련 정보 부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실정이다”고 밝혔다.

김 대표는 이어 “FDA ASIA LLC와 서울, 경기 본부 출범으로 정부정책과의 연계성과 협력방안 등 을 모색하여 시급히 필요한 연구소 설립과 체계적인 인증 지원업무를 실시할 계획이다" 며 "FDA ASIA LLC 서울,경기 본부는 기업의 인증 애로사항 해결을 비롯한 특허부분은 물론이고 FDA가 융합된 해양 바이오 제품을 해외 거점망(중국, 인도, 태국, 인도네시아, 말레이시아 필리핀 등)을 통한 수출시장 확보에도 큰 일익을 감당하게 될 것이다”고 강조했다.

FDA인증은 미국 시장개척을 위해서는 필수이지만, 미국 이외의 국내외 시장개척에서도 FDA는 많은 긍정적인 역할을 하고있다.

FDA ASIA LLC 서울-경기 본부 한홍렬 대표는 또“국내기업의 FDA승인과 함께 특허와 연계하여 제품과 기술보호의 동반전략을 추구할 계획이다" 며 "승인된 FDA의 관리부분에 대하여 체계적이고 전문적인 관리 시스템을 구축하여 FDA 고객 권리보호를 위한 노력을 집중할 것이다”고 말했다.

한편 FDA ASIA LLC 서울-경기 본부는  기업의 특허업무를 돕기 위하여 만민국제특허법률사무소 성낙훈 대표변리사(변리전문), 김장언(의료장비전문)자문과 백명열(금융전문), 전용철(기업 세무전문)고문, 홍보대사에 이원희 유도감독을 위촉했다. 

이날 행사에는 인도네시아 왕실 대리인 무민, 중국 청도시 왕수덕 회장이 참석했다.

US FKS BIO SCIENCE INC.와 FDA ASIA LLC 김기수 대표는 "서울 경기본부의 설립에 이어서 중국(북경과 청도) 인도네시아, 태국, 필리핀, 인도, 러시아에도 올해 중에 지부를 설립할 예정이다" 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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