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구 곰취 축제 포스터.(사진제공=코레일 영등포역 여행센터)

(김선근 기자)코레일 수도권서부본부 영등포역(역장 김은화) 여행센터가 곰취축제 마지막 날인 오는 5월 7일 축제가 열리는 강원도 양구로 떠나는 기차여행상품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강원도 대표 축제인 양구 곰취축제는 양구 지역의 대표특산물인 곰취나물의 우수성을 알리기 위해 개최되는 축제로 오는 5월 4일부터 7일까지 4일간 양구읍 서천변 레포츠공원 일원에서 다양한 체험프로그램과 이벤트, 축하공연이 함께 펼쳐질 예정이다.

국내 유일의 2층열차‘ITX-청춘’을 이용하는 이번 여행은 대체공휴일인 오는 5월 7일에 맞춰 마련됐으며 부평역을 오전 8시30분 출발해 영등포역, 청량리역을 거쳐 춘천역에 도착, 연계버스로 곰취축제장 관람, 청정자연‘두타연’트레킹과 더불어 직접 곰취를 채취하는 체험형 코스와 박수근 미술관을 관람하는 관광형 코스 두 가지 중 하나를 선택해 여행을 즐길 수 있다.

또한 이번 여행상품을 구매하는 모든 고객에게는 축제장에서 사용할 수 있는 양구사랑상품권 5000원을 제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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