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 사회적경제 아카데미 수강생 모집]
사회적경제 활동가·예비창업자 육성

[송승화기자] 세종특별자치시(시장 이춘희)가 2018 사회적경제 시민아카데미 수강생을 모집한다.

이번 아카데미는 사회적경제 활동가와 예비창업자 육성 과정으로, 오는 25일까지 선착순 40명을 선발한다.

소외계층 일자리 제공과 사회서비스 혜택, 지역과 사회문제 해결 등 사회적경제에 관한 체계적인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기초과정 ▲심화과정 ▲탐방과정 ▲졸업식 등 4개 과정으로 이뤄졌으며, 기초과정과 심화과정은 상ㆍ하반기에 각각 1기 개설된다.

1기 기초과정은 25일부터 5월 23일까지 총 5회로 진행되며, 영리경제와 사회적경제의 차이(한국협동조합연구소 김기태 소장), 우리 지역에 적합한 사업 도출하기(지역활성화센터 노미주 팀장) 등 강의로 짜여졌다.

기초과정 수강 신청은 인터넷(http://naver.me/xPCsnmL4) 과 오프라인(한국협동조합연구소, ☏044-864-9217)으로 가능하며, 참가비는 2만원이다.

지역공동체과 배영선 과장은 “사회적경제는 사람과 이웃을 최우선으로 하는 경제로서, 시민들의 적극적으로 참여를 바란다” 고 말했다.

 


[김지철 교육감 “안전과 인권은 포기할 수 없는 교육 핵심”]

[임진서기자] 김지철 충남교육감은 세월호 참사 4주기를 맞아 학생들의 안전의식 함양을 위해 19일(목) 천안중앙초등학교에서 안전 수업을 진행하고 “안전과 인권은 포기할 수 없는 교육의 본질”이라고 말했다.

김교육감은 프리젠테이션 자료를 활용한 안전수업에서 세월호 사건과 포항 지진 등의 안전사고가 누구에게나 일어날 수 있는 일이며, 이에 따른 학생안전교육의 중요성을 설명했다.

특히, 세월호 참사의 슬픔은 사람들에게 안전과 인권의 중요성을 깨닫게 하는 사건으로 안전의식의 중요성을 재차 강조했다.

또한 이날 수업에서는 학생들의 발달단계를 고려한 학교안전교육 7대 표준안에 따른 안전영역을 설명하고 학생들과 김교육감은 안전 O, X퀴즈를 풀고 스스로 지킬 안전약속을 적는 시간을 가졌다.

수업의 마무리 단계에서는 안전사고 발생 시 학생들이 언제 어디서나 위기상황에 대처할 수 있도록 충남교육청에서 전국 최초로 개발한 재난 안전관리 어플리케이션 ‘충남학생지킴이’ 앱(APP) 설명과 사용을 추천했다.

김지철 교육감은 “충남교육은 교육에 안전을 더하여 365일 생명존중의 안전한 학교를 만드는데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보령해경, 삽시도 70대 응급환자 긴급후송]

[진효남기자]  보령해양경찰서(서장 이진철)는 지난 18일 오후 3시 7분쯤 충남 보령시 오천면 삽시도 응급환자 이모씨(71세, 남)를 긴급 후송했다고 밝혔다.

보령해경에 따르면 평소 뇌졸중 증세로 약을 복용하고 있는 이모씨가 쓰러져 있던 것을 부인이 발견해 삽시도 보건진료소장이 보령해경에 긴급 후송 요청했다.

보령해경은 경비함정을 즉시 출동시켜 삽시도에 도착 후 환자 및 보호자를 경비함정에 편승시켜 대천항에 대기 중인 119구급대에 인계했다.

이에 앞서 17일 오후 5시 2분쯤 충남 보령시 오천면 장고도에서 임모씨(60세, 여)가 지붕에서 작업하다 떨어져 허리를 다쳐 경비함정으로 긴급 후송했다.

보령해경 관계자는 “도서지역 응급환자를 신속하게 후송하여 생명을 살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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