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만복 기자) 인천중구시설관리공단(이사장 김옥자)은 중구 최대 복합체육시설인 중구국민체육센터에서 4월 9일부터 11월 말까지 관내 초등학생 약 700여 명을 대상으로 ‘2018학년도 초등학교 생존수영교육’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위기상황 발생 시 자신의 생명을 스스로 보호하는 것을 목적으로 하며, 기초수영에서부터 물에서 생존하는 자기구조법과 구명조끼 착용 법, 심폐소생술 교육 등으로 구성되어 있다.

공단은 그동안 축적된 노하우를 바탕으로 체계적이고 흥미로운 프로그램을 구성하여 수상안전사고에 취약한 초등학생들의 수상생존능력을 향상시킬 계획이다.

김옥자 공단 이사장은 “이번 생존수영 교육이 단순한 수영강습이 아닌 재난사고 발생 시, 위기를 스스로 모면할 수 있는 생존방법을 터득할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학생들의 안전과 교육활동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