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관용 경북지사, “지방정부차원 청렴문화 정착”

사진=경북도

 

(신영길 기자) 김관용 경북도지사는 18일 청와대서 개최된 제2차 반부패정책협의회에 대한민국시도지사협의회 회장으로 참석, 범정부 차원의 부패방지 추진에 있어 지방정부의 역할론을 강조했다.


군위, 농어촌지역 어린이 영어회화 지원

(신영길 기자) 군위군은 농어촌지역 초등학생들에게 맞춤형 영어교육 프로그램을 제공 글로벌시대 교육경쟁력을 강화하고, 우수인재를 양성하기위해 농어촌지역 어린이 전화 등 영어회화 지원사업을 추진한다.

사업내용은 원어민 강사와 전화 등을 이용 실시간으로 영어회화를 배우는 방식으로 2천만원의 사업비로 전화영어(94회/10분)와 화상영어(47회/20분)를 지원하며, 4월 운영업체 선정을 위한 공고절차를 거쳐 학교별 오리엔테이션 실시후, 5∼11월까지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12월에는 참여 학생들을 대상으로 만족도 조사와 사업운영 평가 실시 후 개선할 사항은 향후 사업에 반영 할 계획이다.

이 사업은 ‘농어업인 삶의 질 향상 및 농어촌지역 개발촉진에 관한 특별법에 의거 농어촌의 교육여건 개선을 위한 사업으로 초등학교 3∼6학년중 교육지원청을 통해 각 학교별로 지난 3월중 40명의 희망자를 신청 받아 대상자를 확정했다.

군위군관계자는 “농어촌지역 학생수 감소 및 교육여건 악화에 따른 학습 성취도를 높이고 농어촌지역의 정주여건 개선과 복지수준 향상을 위해 앞으로도 다양한 농촌인력 정책개발에 매진하겠다”고 전했다.


의성, 금성권역 김귀자씨 보화상 수상

사진=의성군

 

(신영길 기자) 의성군 금성면 도경리 김귀자(65세)씨가 재단법인 보화원에서 주관하는 제61회 보화상(효행상)을 수상했다.

수상자(김귀자, 65세)는 수년간 모범적 효행자로 시부모님을 지극정성으로 모시고 화목한 가정을 이루고 있으며, 마을 부녀회장 역할을 성실히 수행하며 마을의 웃어른을 공경하고 경로효친사상을 몸소 실천하고 있어 주변의 칭송을 받아왔다.

보화상은 1956년 승당 故조용효씨(당시 34세)가 어르신을 공경하는 미풍양속을 후세에 알리기 위해 제정한 상으로 대구광역시와 경북도에 의뢰해 효행자, 열행자, 선행자 3개 부문에서 공적이 뛰어난 이들을 추천받아 61년간 1,751명을 시상했다.


상주, 학교도서관 학부모 자원봉사자 연수

(최규목 기자) 경상북도교육청 상주도서관은 18일 ‘2018년 상주권역 학교도서관 학부모 자원봉사자 연수’를 개최 했다. 4월 19일(목) 점촌도서관에 이어 20일(금) 김천동신초등학교에서 상주권역(김천ㆍ상주ㆍ문경ㆍ예천) 학교도서관 학부모 자원봉사자 300여명을 대상으로 총 3회에 걸쳐 실시된다.

이번 연수는 학교도서관의 숨은 공로자이자 조력자인 학부모 자원봉사자들에게 학교도서관을 관리 하는데 있어 현실적인 도움을 주기위한 것으로, 자료관리 교육과 학교도서관의 큰 역할을 해온 선배 봉사자들의 열정적인 사례발표, 독서지도 방법과 책 읽어주기 시연 강의를 마련하여 자원봉사자들의 역량 강화에 도움을 줄 예정이다.

권정숙 관장은“올해부터 2015년 개정교육과정에 의해‘한 학기 한 권 읽기’가 시작 된다. 우리 학생들이 맞이해야 할 4차 산업혁명의 시대는 인문학적 상상력과 과학적 창조력을 가진 창의 융합형 인재를 요구한다. 개정 교육 과정이 말해주듯 독서의 중요성은 더 이상 미룰 수 없는 현실이 되었다. 상주도서관은 학교도서관 활성화를 위해 학교도서관지원센터로서의 역할에 더 많은 고심과 정성을 기울일 것”이라 전했다.


울진, 농촌 체험휴양마을 보험가입 지원

(김귀열 기자) 울진군에서는 농촌 체험휴양마을 이용객의 안전한 체험활동 여건조성을 통해 농촌관광을 활성화하고 도농교류를 촉진하고자, 농촌 체험휴양마을에 대하여 보험가입을 지원하고 있다.

생활수준의 향상으로 국민 여가활동이 활발해짐에 따라, 농촌체험 관광객은 매년 꾸준한 증가세를 보이고 있어, 사업자의 경영안정 도모와 방문객의 안전한 체험활동 보장을 위하여 (사)농어촌체험휴양마을협의회에 보험계약 위탁을 하고 안전보험과 화재보험 가입비의 80%를 지원한다.

안전보험은 시설물 소유자의 배상책임 및 생산물의 배상책임과 체험객의 구내 치료비 배상을 담보하고, 화재보험은 주요시설물에 대한 화재 보상을 책임지고 있어, 사업자 및 체험객 모두의 만족도를 높이고 있다.

농촌 체험휴양마을은 ‘도시와 농어촌간의 교류촉진에 관한 법률’에 의하여 지정된 마을로써, 울진군에는 북면 십이령마을(삼당), 금강송면 거리고마을(왕피), 근남면 굴구지마을(구산), 온정면 백암온천마을(온정)등 4개소가 지정 운영되고 있다.

울진군관계자는 “체험시설에 대한 정기적인 안전점검을 실시하고, 마을별 특성에 맞는 다양한 체험활동 프로그램 개발 및 축제를 지원하여, 생태문화 관광도시에 어울리는 농촌 관광 활성화를 위한 지원 및 노력을 계속하겠다”고 말했다.


문경, 신북천-점촌 문화거리 ‘밤사랑 축제’

사진=문경시

 

(문덕배 기자) 문경전통찻사발축제 추진위원회는 오는 28일부터 문경새재 오픈세트장에서 열리는 20주년 찻사발축제를 맞아 문경시민들을 위한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준비해 문경읍 신북천과 점촌 문화의 거리에서 ‘밤 사랑 축제’로 선보인다.

문경온천지구 신북천 특설무대에서는 어린이 날인 5월 5일 오후 4시부터 매직 쇼, 버블 쇼, 레크리에이션 등 어린이들을 위한 프로그램을 펼친다. 또 가족 단위 관람객을 위한 각종 연주와 시극, 가수 공연 등이 이어지며 6일에는 문경가수들의 가요무대가 꾸며진다.

점촌 문화의 거리에서는 찻사발 관련 퍼포먼스가 마련돼 축제장까지 가지 않고도 찻사발의 매력을 느끼도록 준비했다. 문화의 거리 공연은 4월 28일부터 시작되며 29일에는 천한봉 명장의 찻사발 이야기와 간단한 퀴즈를 통해 명장의 작품을 경품으로 제공한다. 5월 5일에는 명품 찻사발 5점을 경매로 시민들에게 제공하며 6일에는 홍진석 작가의 발물레 시연이 펼쳐진다.

이밖에도 문화의 거리에서는 4월 28~29일, 5월 4~6일까지 5일간 매일 문경가수협회 소속 가수들과 무용단, 음악동호회, 중창단, 통기타, 난타, 국악 등 다채로운 공연이 열린다.

축제추진위 관계자는 “밤 사랑 축제는 문경시민들과 문경에서 숙박을 하는 관광객을 위한 프로그램”이라며 “많은 시민들이 참여해 함께 축제를 즐기는 기회가 됐으면 좋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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