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경 함양군향우회, 유림면에 자전거 기탁

(곽미경 기자) 함양군 유림면은 재경 함양군향우회 노흥식(63) 부회장이 다가오는 제46회 유림면 경로행사(어버이날 행사) 경품으로 자전거 2대를 유림면에 기탁했다.

물품을 기탁한 노홍식 부회장은 유림면 옥산마을 출신으로, 서울에서 생활하면서도 1990년부터 27년간 고향을 잊지 않고 꾸준히 선행을 베풀어 오고 있으며, 이러한 선행을 인정받아 지난 2014년도에는 제36회 함양군민상을 수상하기도 했으며, 현재 재경 함양군 향우회 부회장으로 활동해 오고 있다.


밀양, 비정규직 74명 정규직 전환

(정대협 기자) 밀양시(시장 박일호)는 지난 18일 기간제 근로자 정규직 전환 결정을 위한 제2차 정규직 전환 심의위원회를 개최하여 본청과 직속기관 등에 서 상시․지속 업무를 수행하고 있는 74명(CCTV 관제센터 32명 포함)을 정규직으로 전환하기로 결정했다.

밀양시는 비정규직을 정규직으로 전환하기 위하여 지난해 8월 정규직 전환 심의위원회를 구성하였으며, 12월에 제1차 정규직 전환 심의위원회를 개최하여 전환 대상 업무, 임금체계 기준 등 사전준비를 해 왔다.

정규직 채용 시기는 대상자들의 신원조회 등 후속 절차 이행 기간을 감안하여 올 10월 1일자로 정규직으로 전환 최종 확정을 하였다.

상시․지속적 업무가 아닌 일시․간헐적 업무 종사자, 60세 이상 고령자, 정부 지침에서 정한 정규직 제외 사유 해당자는 이번 전환 대상에서 제외했다. 그러나 밀양시는 향후에도 상시․지속적 업무에 대해서는 정규직을 채용하고, 직무분석을 통해 정규직 전환의 기회를 만들어갈 계획이다.

밀양시는 이번에 정규직으로 전환된 대상자들에게 밀양시의 비전과 시책공유, 청렴 등 기본 소양 교육을 실시하고, 구체적인 인사관리 방안을 마련하여 제도적 개선점을 보완할 방침이다.

이번 정규직 전환을 통해 ‘양질의 일자리 창출’은 물론 정규직 전환자들에게는 근로여건 향상과 처우개선 등의 혜택이 주어지며, 이는 더 나아가 행정서비스 향상과도 직결되므로 시민들의 만족도가 더 높아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국립종자원, 축산면 경로당 청소봉사

사진=국립종자원

 

(윤문수 기자) 국립종자원 운영기획과(과장 조정래) 직원 15여명이 지난 18일 축산면 상원리 경로당 2개소를 방문해 봉사활동을 펼쳤다. 봉사자들은 봄맞이 대청소를 하고 주변 환경도 정비하며 구슬땀을 흘렸다.

봉사활동에 참여한 국립종자원 직원은 ”어르신들과 소통하고 공감하는 자리가 더욱 뜻깊다. 앞으로도 다양한 봉사활동을 펼칠 예정이다.”고 전했다.

김천시에 위치한 국립종자원은 농생명산업을 선도하는 종자관리 전문기관으로 다방면으로 봉사활동도 추진하고 있다.


봉화, 창조적 지역개발 위한 벤치마킹

사진=봉화군

 

(최기탁 기자) 봉화군은 지난 18일 안동시 일원에서 군 관계자 19명이 참석한 가운데 창조적 지역개발을 위한 벤치마킹을 실시하였다.

이번 벤치마킹은 인근지역의 다양한 산업시설을 견학하여 봉화군에서 시행·추진하는 사업장에 접목할 수 있는 다양한 방안을 연구하는데 그 목적이 있으며, 경북도청을 비롯하여 예천군 소재의 친환경 황토벽돌 업체와 안동댐, 안동 호반자연휴양림 일원을 방문하며 시설별 조경 도시디자인 적용사례를 차례로 견학하였다.

18개 주요부서의 각 담당으로 구성된 이번 벤치마킹 팀은 현재 봉화군에서 계획하고 있는 지역개발사업에 필요한 조경분야, 산림분야, 도시재생분야, 관광분야 등을 중점적으로 살펴보고, 봉화만의 특색과 장점을 살린 아이디어를 발굴하고 군정 발전에 접목시킬 계획이다.

이규일 부군수는 “봉화군만의 창조적이고 독창적인 지역개발을 위해, 직원 모두의 아이디어와 열정을 모아 더욱 정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성주, 제13회 성주참외 마라톤대회 현장 점검

(이미길 기자) 성주군은 22일(일) 열리는 제13회 성주참외 전국마라톤대회를 앞두고 군민불편을 최소화하고 안전한 대회를 치르기 위해 18일(수) 마라톤대회 행사장 및 코스 현장 점검을 실시하였다.

이번 점검에서는 대회장 준비상황과 마라톤 코스 상태, 교통 통제 및 우회도로 안내, 주차장 확보, 진행요원 배치 등 대회 개최 준비상황을 현장에서 최종 확인하였다.

이날 준비 상황을 최종 점검한 김한수 부군수는 “전국 각지에서 마라톤 동호인이 모여 실력을 겨루는 만큼 안전사고 예방이 가장 중요하다”며 “특히 대회 도중 발생할 수 있는 사고에 대비해 응급환자 후송 대책 등 세심한 대회 준비로 원활한 대회 진행이 되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해 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제13회 성주참외 전국마라톤대회는 4월22일(일) 오전8시 성주별고을운동장에서 개최되며 축하공연, 참외시식, 경품추첨, 먹거리 코너 등 풍성한 부대행사도 함께 열릴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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