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년 성동학부모봉사단 발대식.

사단법인 성동구 자원봉사센터(이사장 정원오)에서는 지난 4월 18일 왕십리역사 내 디노체 컨벤션에서 ‘2018년 성동학부모봉사단 발대식’을 개최했다.

‘성동학부모봉사단’은 성동구가 2015년 ‘글로벌 인재육성 교육특구’로 선정된 후부터 청소년의 자기주도적인 성장과 마을공동체 활성화를 위해 지역 내 중?고등학교의 학부모를 중심으로 구성한 봉사단으로 매월 셋째 주마다 청소년과 함께하는 봉사활동을 운영하고 있다.

광희중학교, 동마중학교, 한양대학교사범대학부속중학교, 경일고등학교, 금호고등학교, 도선고등학교, 무학여자고등학교 등 총 7개교 120여 명의 학부모가 함께 참가한다.

특히, 광희중학교, 동마중학교, 무학여자고등학교는 2015년 이후 4년 동안 활동을 지속해 청소년봉사활동 활성화에 기여하고 있다.

사단법인 성동구자원봉사센터 정원오 이사장은 “창의적 체험활동의 하나인 ‘자원봉사’는 청소년시기에 더불어 사는 것을 배우고, 지역 공동체성을 배울 수 있는 중요한 활동이다”라며, “청소년들이 학부모와 함께 꾸준하게 자원봉사 활동을 함으로써 친근하고, 누구나 쉽게 참여할 수 있도록 인식해 생활 속에서 자연스럽게 봉사를 실천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전했다.

성동학부모봉사단은 올해도 매월 셋째 주 토요일을 ‘성동자원봉사자의 날’로 지정해 청소년과 함께 봉사활동을 추진해 나가며, 청소년 자원봉사문화가 지역사회에 정착할 수 있도록 만들어 나갈 예정이다.

저작권자 © 서울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