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영길․김기완 기자) 구미세관(세관장 김정만)의 3월 수출입동향 분석자료에 따르면, 수출은 전년동월대비 10% 감소한 21억달러, 수입은 전년동월대비 3% 증가한 8억달러이며, 무역수지는 13억달러 흑자로 전년동월대비 17%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수출은 전자제품, 광학제품 등의 수출저조로 감소했으며, 수입은 광학기기류 등은 6% 감소했으나, 무선통신기기부품 등의 전자부품이 8%증가한데 기인된 것으로 나타났다.

주요 수출품목은 전자제품(55%), 광학제품(15%), 플라스틱(6%), 기계류(5%), 섬유류(4%), 화학제품(2%) 순이며, 전년동월대비 플라스틱(24%), 섬유류(7%), 화학제품(47%) 등의 수출은 증가했으나, 전자제품(▲15%), 광학제품(▲2%), 기계류(▲27%) 등의 수출은 감소했다.

주요 수출지역은 중국(34%), 미국(19%), 동남아(11%), 유럽(8%), 중남미(6%), 중동(6%), 일본(5%), 홍콩(2%) 순이며, 전년동월대비 미국(120%), 중동(5%), 일본(5%) 등은 증가하였으나, 중국(▲18%), 동남아(▲26%), 유럽(▲30%), 중남미(▲34%), 홍콩(▲46%) 등은 감소했다.

주요 수입품목은 전자부품(69%), 광학기기류(16%), 기계류(5%), 화학제품(5%) 순이며, 전년동월대비 전자부품(8%), 기계류(14%), 철강제품(150%), 비금속류(71%), 철강제품(150%) 등의 수입은 증가하였으나, 광학기기류(▲6%), 화학제품(▲27%) 등의 수입은 감소했다.

주요 수입지역은 동남아(51%), 일본(25%), 중국(16%), 유럽(3%), 미국(3%) 순이며, 전년동월대비 증가 지역은 동남아(13%), 일본(23%), 중남미(67%) 등은 증가하였으나, 중국(▲19%), 미국(▲10%), 유럽(▲21%), 홍콩(▲73%), 중동(▲33%) 등은 감소했다.

한편 3월 무역수지는 13억불로 전년동월대비 17% 감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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