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전남대학교병원

(박상익 기자) 전남대학교병원(병원장 이삼용)이 17일 백의회 한마음 축제를 갖고 ‘감동 주는 병원, 건강 사회 조성’에 앞장 설 것을 다짐했다.

전남대병원 간호부(부장 정명숙) 주최로 열리는 한마음 축제는 환자의 행복과 지역민의 건강증진을 도모하고, 즐거운 직장문화 조성을 위해 최선을 다 할 것을 다지는 간호사들의 화합 한마당이다.

백의회는 전남대병원 본원·화순전남대병원·빛고을전남대병원 간호사로 구성된 친목 모임이다.

이날 행사는 이삼용 병원장·정명숙 간호부장을 비롯한 병원 간부와 간호사, 직원 등 3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전남대의대 덕재홀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

간호부는 이날 행사에서 올해는 ‘존중과 배려 Together, We are!’라는 슬로건으로 즐거운 병원문화 조성을 비롯해 환자 위로·소외계층 의료 봉사 등 다양한 사업을 추진키로 했다.

특히 복지시설 의료봉사, 환자 카네이션 달아주기, 불우이웃 돕기 성금, 천사(1004)데이 건강검진 등 대내외적인 다양한 봉사활동은 계속 이어가기로 했다.

또한 이날 행사에서 간호사 사기 진작을 위한 우수 회원 및 우수 부서 표창도 가졌다.

제13기 나이팅게일에 화순전남대병원 21병동 신지혜 간호사가 선정됐으며, 3개 병원 대상으로 한 교육 우수 부문에 4개 부서, 간호업무 및 서비스 개선활동 부문 6개 부서, 친절부문 6개 부서 등 총 16개 부서가 표창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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