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무안군

(임준석 기자) 무안군은 지난 17일 재난안전 상황실에서 안전 분야별 담당과 무안경찰서, 무안소방서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지역안전지수 개선대책 추진상황 보고회’를 개최했다. 

군과 유관기관은 지난 1월 ‘지역안전지수 개선대책 보고회’를 개최해 2019년(2018년 통계) 지역안전지수 개선을 위해 위해지표 10% 감축을 목표로 정하고 앞으로 개선해야 할 방안을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번 보고회는 개선대책 수립 후 처음으로 추진상황을 점검하기 위해 마련한 것으로 문제점을 파악하고 업무추진 상황을 공유하여 앞으로의 분야별 안전업무를 효율적으로 추진하기 위한 방안을 논의하는 시간으로 진행됐다.

특히, 전년대비 분야별 동기간 위해지표 현황을 공유하고 추진상의 문제점을 분석하여 장기적인 개선 전략과 대책을 심도있게 논의했다.

구성남 안전총괄과장은 “사망자수, 사건사고 발생 건수 등 실질적 위해지표의 감축은 단기적이고 단편적인 업무추진으로 달성하기 어려우므로 관련 담당자들이 함께 취약요인을 분석하여 장기적인 개선전략을 세우고 협업해야 개선이 가능하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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