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대협 기자) 진주교육지원청은 2018년 새롭게 구성된 학교급식점검단의 활동을 개시하기 위해 18일 사전연수 및 협의회를 가졌다.

점검단은 교육지원청 및 유관기관, 학부모 등 총 15명으로 구성되었으며, 급식현장 및 식재료 공급업체의 위생 및 안전관리실태를 파악하고 미비점을 개선·지도함으로써 실질적인 위생관리 수준 향상을 도모할 계획이다.

이날 교육은 본격적인 활동에 앞서 학교급식점검에 처음 참여하는 학부모들의 학교급식에 대한 이해를 높이기 위해 학교급식점검단의 기능 및 직무, 활동계획에 대해 협의하고, 특히 우리교육청의 학교급식 청렴도 향상 대책에 대해 안내함으로써 급식운영의 공정성·투명성 확보로 급식행정의 신뢰를 구축코자 하였다.

마경수 학생건강과장은 “학부모 네트워크를 통해 자발적으로 참여해 주신 학부모님께 감사드리며, 학교급식은 우리 학생들이 올바른 식생활 습관을 형성하고 인성교육의 장으로 가치가 있는 만큼 위생적이고 안전한 학교급식이 운영될 수 있도록 많은 관심을 가져달라 ”며 앞으로 적극적으로 활동해 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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