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영길 기자) 백선기 자유한국당 칠곡군수 예비후보(사진)는 25일 경북도 최초 아동, 여성, 노인 등 ‘3대 사회적 약자’ 복지 친화도시 인증을 받겠다고 약속했다.

백 후보는 “칠곡군은 경북도 군부 최초 2015년 여성가족부로부터 ‘여성친화도시’ 인증을 받아 여성친화도시 조성 사업을 추진 중에 있다”며 “앞으로 유니세프의 ‘아동친화도시’와 WHO(세계보건기구)의 ‘고령친화도시’ 인증을 획득 명실상부한 가족친화도시를 조성하겠다” 고 덧붙였다.

그는 “아동친화도시 인증을 위해 아동들의 권리와 이를 보장하는 제도를 개선하고 구체화하는 ‘아동친화도시조성에 관한 조례’ 를 제정하고 아동, 전문가, 학부모, 공무원 등이 함께하는 전략과제 토론회를 거쳐 추진계획을 수립하겠다”고 말했다.

또 “고령친화도시 인증을 위해 고령층 삶의 질 향상을 위한 교통, 주거, 복지 등의 생활환경 개선과 더불어 민·관 합동 테스크포스(TF)를 구성해 세부적인 실행 사업을 발굴하겠다”고 강조했다.

또 그는 “사회적 약자가 안전하고 편리한 도시는 누구나 차별 없이, 편안한 삶을 누릴 수 있는 도시”라며 “칠곡군을 사회적 약자가 행복하고 안전한 도시로 만들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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