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성준 기자) 지난 14일부터 15일까지 2일간 곡성군은 곡성읍 문화체육관 외 8개소에서 “제14회 곡성심청배 배드민턴 대축제”를 성황리에 종료했다.

이번 대회는 곡성군체육회가 주최하고 곡성군배드민턴협회(회장 조규영)에서 주관한 대회로 심남식 곡성군수 권한대행, 이만수 곡성군의회 의장, 심종선 곡성군체육회 상임부회장, 김영섭 전라남도배드민턴협회장이 참석한 가운데 전남 22개 시·군에서 3,000여 명의 선수가 참가하여 혼합복식, 신인부, 남여복식 등 경기를 치렀다.

조규영 회장은 “이번 대회가 성황리에 개최될 수 있도록 협조해 주신 많은 분들에게 감사드리며, 궂은 날씨에도 불구하고 이번 대회 많이 참석하여 주신 동호인께 감사드린다”고 말하며, 이번 대회의 부족한 부분은 보완하여 내년에는 불편함이 없도록 최선을 다해 준비하겠다”고 말했다.

심남식 곡성군수 권한대행은 “배드민턴은 남녀노소 누구나 즐길 수 있는 생활체육으로 아마 전국적으로 가장 많이 즐기고 있는 종목일 것이다”고 말하며 “이번 대회를 통해 배드민턴이 더욱 활성화되어 생활체육이 한 단계 더 도약하는 계기가 될 것이다”고 말하며 다음 대회에도 곡성군 방문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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