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진석 기자) 지난 16일부터 오는 27일까지 서산소방서는 서산시 다문화가족지원센터에서 다문화 가족을 대상으로 심폐소생술 교육을 실시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각종 응급상황에서 대처에 어려움을 겪을 수 있는 다문화(외국인)들의 응급상황 대처능력을 향상시키고자 추진됐다.

교육은 최인규 서산소방서 구급팀과 119수호천사 대원들이 함께 진행하며, 실습 위주의 교육으로 심폐소생술을 몸으로 익히는 것에 중점을 두고 진행된다.

주요 교육내용은 심폐소생술 및 자동심장충격기 사용방법, 119신고요령 등으로 진행돼며, 특히 119수호천사 대원들의 1대1 맞춤형 교육으로 진행돼 심폐소생술을 몸으로 익히고 자신감을 줘 실제 상황에서 실시하도록 하는데 중점을 두고 진행된다.

최인규 구급팀장은 “재난 약자에 대한 심폐소생술 보급을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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