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귀열 기자) 울진군은 천연기념물 제217호인 산양의 효율적인 보존・ 관리를 위한 산양 구조・치료센터 건립사업과 성류굴 내 피난동선 확보 및 11・12광장 보수정비를 위한 성류굴 주변정비사업에 대한 2019년도 국비예산 확보를 위하여 18일 문화재청(천연기념물과)을 방문했다.

이번 방문에는 부군수, 문화관광과장, 담당팀장이 참석하여 사업비의 필요성과 당위성에 대해 설명하고 2019년도 국비예산에 반영해 줄 것을 적극 요청 했다.

울진군 관계자는 “산양 구조・치료센터 건립과 성류굴 주변정비사업 추진을 통해 천혜의 자연생태 경관지역인 울진군에 서식하는 산양 등 천연기념물(동굴)을 효율적으로 보존․ 관리하여 울진을 찾는 관광객들에게 천연기념물에 대한 볼거리 제공 등 자연생태 관광자원으로 활용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서울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