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강원

(김정하 기자) 강원도소방본부(본부장 이흥교)는 산불 등 대형 재난발생에 대비해 현장대응능력 강화를 위한 긴급구조통제단 장비운반차(17대)를 본부 및 16개 소방관서에 배치완료 했다고 전했다.

13일 영월․인제․평창소방서 등 7개 소방서에 배치(대당 1억원)하면서 3년간 추진한 장비운반차 보강사업(21억)은 마무리 됐으며 도내 전 소방관서가 장비운반차를 보유, 유사시 재난현장에 즉각 투입할 수 있게 됐다.
 
▲ 2016년(4대/8억) :  소방본부(5억),춘천․원주․강릉소방서 ▲ 2017년(6대/6억) :  동해․태백․속초․삼척․홍천․횡성소방서 ▲ 2018년(7대/7억) :  영월․평창․정선․철원․인제․고성․양양소방서

장비운반차량은 대형 텐트 및 대용량 발전기 등 긴급구조통제단 운영장비 18종 116점을 적재했으며, 각종 재난재해 발생 시 긴급구조통제단을 신속히 가동해 효과적인 현장대응에 활용하고 있다.

저작권자 © 서울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