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산보건소, 낙동강 가산뚝길 건강걷기대회

 

(신영길 기자) 선산보건소(소장 소지형)는 건강새마을 조성사업 실시 5년, 건강생활습관 정착을 위해, 도개면 건강위원회(위원장 권오현)와 공동 주관으로 16일, 도개면 가산1리 마을회관 정자 앞에서 건강위원 등 주민 150여명과 함께 ‘2018년 낙동강 가산뚝길 건강걷기대회’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도개면 동산리 등 5개리마을주민들이 함께한 가운데 ‘우리마을 건강관리 나부터 건강생활 실천’이라는 슬로건으로 걷기대회 개최와 행사에 참여한 주민들의 웃음꽃으로 농촌지역에 새로운 활력소를 불어 넣었다.

그동안 건강새마을 조성사업은 2014년 도개면 5개리를 대상사업 지역으로 선정 올해 4돌을 맞고 있으며, 관(官)주도 건강리더를 주민(住民) 주도형으로 바꾸기 위해  ‘생각 바꾸기(2014년)’, ‘행동 바꾸기(2015년)’, 건강한 습관 만들기(2016년)’ 건강한 습관 정착하기(2017년)등 단계별로 실시, 건강에 대한 역량을 강화하고 있다.

이를 위해 주민들에게 우울증 예방을 위한 노래교실, 요가교실 등  건강프로그램운영, 걷기코스 선정 및 걷기표지판 설치, 치매예방을 위한 예쁜 치매쉼터 운영, 한방진료, 찾아가는 행복병원운영, 구강보건교육 등 꾸준한 건강관리를 하고 있고, 5개 마을이장, 부녀회장 등 20명의 건강리더로 구성된 도개면 건강위원회(위원장 권오현 용산1리 이장)를 설치, 마을환경개선, 걷기, 절주, 싱겁게 먹기 등 주민스스로 건강생활을 실천 하는 마을로 만들려고 노력하고 있다.


예천, 올림픽 메달리스트와 양궁체험 

(김경섭 기자) 예천군에서는 28일 오후2시 예천진호국제양궁장에서 역대 여성 양궁 메달리스트들과 함께하는 특별한 양궁체험 이벤트가 개최된다.

이번 이벤트는 대한양궁협회 주관으로 개최되며, 역대 올림픽 양궁 메달리스트를 만날 수 있는 특별한 체험기회를 제공하여 양궁인 저변확대를 도모하고자 함이다.

역대 메달리스트들의 모임인 ‘명궁회’ 소속 올림픽 메달리스트들이 일일 체험강사로 참여할 예정으로, 명궁회 소속 대표 선수로는 2016년 브라질 리우데자네이루 올림픽 여자 단체전 금메달을 획득한 기보배, 장혜진, 최미선 선수, 2008년 베이징 올림픽 여자 단체전 금메달을 획득한 윤옥희 선수 등이 있으며 많은 회원들이 동참할 예정이다.

체험 이벤트는 오후 2시부터 4시까지 진행 예정이며, 체험 후에는 사인회도 개최할 계획이다.

행사 참여 희망자는 대한양궁협회 홈페이지(www.archery.or.kr)에서 E-Mail이나 예천군 문화체육사업소 양궁담당(054-650-6411)으로 전화로 신청하면 되며, 접수기한은 4월 27일 오후 6시이고, 선착순 100명에 한해 접수할 수 있다.

예천군 관계자는 “이번 올림픽 메달리스트와 함께 하는 양궁체험을 통해 국가대표 양궁선수들도 만나고 양궁체험도 하는 소중한 추억을 만드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현재 양궁체험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무료로 운영하고 있으며 단체예약도 가능하다.


영주, 초등학생 영어체험학습 실시

사진=영주시

 

(최기탁 기자) 영주시는 관내 초등학교 4~6학년에 재학중인 학생 100명을 신청 받아 16일부터 27일까지 대구․경북 영어마을에서 영어체험학습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영어체험학습은 2기로 나누어서 실시하며 기별 평일 4박5일 합숙 형태로 수학, 과학, 음악, 미술 등 교과과목으로 구성된 심화학습과 영어권 문화를 이해하고 습득할 수 있는 체험학습 등 이론과 체험을 동시에 경험하는 통합교육 프로그램으로 진행된다.

1인당 교육비는 446,000원으로 풍기초등학교 외 동지역 학교 일반학생은 356,000원 지원하며, 면지역 학교 학생 및 저소득층은 전액 지원한다.

교육 기회가 상대적으로 적은 저소득층 학생에게도 수준별 체험활동 및 우수한 영어교육을 체험 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는데 의의가 있다.

영주시는 초등학생 영어체험학습 사업 외에도 ▲초등학생 무상급식 지원 ▲ 초등학교 영어체험센터 운영 ▲인재육성 장학금 지급 등 46억 원의 예산을 지원하여 교육환경 개선과 학생 인성교육을 위해 다양한 사업을 펼치고 있다.


경산, 취약계층 아동가정 30가구 방역

사진=경산시

 

(김경곤 기자) 경산시는 위생관리 및 각종 전염병으로부터 취약한 드림스타트 아동 30가구를 대상으로 4월부터 10월까지 가구당 4회, 총 120회의 실내 방역 서비스를 진행한다.

상대적으로 열악한 주거환경과 비위생적인 양육환경에 노출된 아동들의 가정을 쾌적하고 위생적인 주거환경으로 조성하여 각종 질병으로부터 보호하고 아동이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돕는 것에 목적이 있다.

전문적인 방역 기술력과 다양한 노하우를 지닌 전문 업체가 방문하여 해당 가정의 환경과 위생을 고려해 실내·외 살충 및 살균을 위한 방역소독을 실시한다. 또한 방역 후 청결한 환경이 유지될 수 있도록 세대주를 대상으로 지속적인 위생교육도 병행한다.

드림스타트 관계자는 “쾌적한 주거환경 개선과 더불어 교육, 건강, 체험 등 맞춤형 프로그램 운영으로 저소득 가정 아동들이 건강한 사회 구성으로 성장하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하겠다”라는 계획을 밝혔다.


의성, ‘길부 새뜰마을사업’ 주민설명회 개최

(신영길 기자) 의성군은 16일 봉양면 길천1리 마을회관에서 취약지구 주거환경개선사업으로 추진 중인 봉양면 길천1리 ‘길부 새뜰마을사업’ 기본계획수립을 위한 주민설명회를 개최했다.

사업관계자, 추진위원 및 주민 등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이날 주민설명회는 길부 새뜰마을사업의 기본계획에 대한 내용을 주민들에게 알리고 의견을 수렴하는 시간을 가졌다.

새뜰마을사업은 안전․위생 등 농촌 낙후마을의 생활여건을 개선 주민들의 기본적인 생활수준 보장을 위해 추진하는 사업으로 의성군은 2015년 구천 청산지구(총사업비 2,015백만원)를 시작으로 2016년 봉양 도원지구(총사업비 1,986백만원)를 추진하고 있으며, 2017년 신규사업으로 봉양 길부지구(총사업비 1,347백만원)가 선정돼 현재 기본계획수립 마무리 단계다.

주요 사업으로 슬레이트 지붕개량, 빈집철거, 노후주택정비 등의 주거환경개선사업과 재래식화장실정비, 담장정비, 마을안길정비, 위험지역 안전개선 등 생활안전․위생인프라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한편  의성군 건설도시과는 이번 주민설명회를 통해 추진위원회와 주민들 의견을 수렴 최종 사업계획을 수정․보완하고 기본계획을 수립할 것으로, 주민들 요청 사업을 최대한 반영해 행복한 농촌마을을 만드는데 최선을 다하겠다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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