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영준 기자) 광주 남구는 2019학년도 수능을 치르는 관내 예비 수험생들에게 입시 정보를 제공하고, 이들의 진학을 돕기 위해 수능 입시전략 설명회를 개최한다.

17일 남구에 따르면 다음 달 1일 오후 6시 30분 남구청 8층 대회의실에서 ‘2019학년도 대비 대학 입시전략 설명회’가 열린다.

이날 설명회에는 관내 고등학교에 재학 중인 학생과 학부모, 진학담당 교사 등 250명 가량이 참석할 예정이다.

남구는 수험생들이 다양하고 복잡해진 대학 입시제도의 변화에 대비할 수 있도록 서울의 유명 입시 전문가를 초빙해 수시 지원전략 및 입시 정보를 제공할 계획이다.

강사로 초빙돼 입시전략 설명회 강단에 오르는 이는 전국진학지도협의회 운영위원과 대전지역 진학지도협의회 공동대표를 역임한 바 있는 김태근 현 이투스 진로진학센터장이다.

김태근 센터장은 이날 2019학년도 상위권 입시 전략과 수시 지원 전략, 각종 입시 정보를 분석한 자료를 참석자들에게 제공할 예정이다.

남구 관계자는 “이번 입시전략 설명회는 학부모에게는 자녀 입시 준비를 어떻게 할 것인지에 대한 궁금증을, 수험생에게는 자신이 목표로 하는 대학에 들어가기 위해 어떠한 준비를 해야 하는지 명쾌한 답변을 들을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한편 남구는 올해 하반기에도 수험생 및 학부모들에게 2019학년도 대입 수시전형 대비를 위한 정보를 제공하기 입시 설명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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