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도시공사 제9대 노동조합 집행부가 16일 취임식을 갖고 공식 업무에 돌입했다.

 

(배태식 기자) 수원도시공사 제9대 노동조합 집행부가 16일 오후 4시 장안구민회관 한누리아트홀에서 취임식을 갖고 공식 업무에 돌입했다.

이날 취임식에는 수원도시공사 노동조합 조합원을 비롯해 김진관 수원시의회의장, 염상훈 부의장, 이재선 도시환경위원장, 이미경 의원, 이선호 전국지방공기업연맹위원장, 이부영 수원도시공사 사장과 전현직 이사장, 본부장 등 내·외빈 400여 명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9대 노동조합위원장으로 취임한 조근행 위원장은 지난 2004년 공사에 입사하여 노동조합과 공사 발전을 위해 일해 왔으며 제 7대, 8대 노동조합위원장을 연임하며 조합원들로부터 두터운 신망을 받고 있다.

조근행 위원장은 취임사에서 “경험과 전문성을 바탕으로 조합원의 근로조건 개선과 대등한 노사관계 수립, 약속하고 책임지는 언행일치 노동조합, 조합원의 행복하고 건강한 삶을 위한 복지제도 증진”을 강조하며 “고용안정을 통한 평생직장 일터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각오를 밝혔다.

한편 이날 취임식에서는 신상철 정과사랑나눔회장을 초대하여 “사랑의 밀가루 기증식”을 통해 밀가루 20kg 50포를 전달하며 소외된 이웃을 위한 나눔 실천도 함께 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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