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상주시

(최규목 기자) 상주시는 제56회 경북도민체전을 대비해 국도 3호선 ~ 시민운동장 간 도시계획도로 중로(1-5)를 4월 13일 조기 개통했다.

이 도로는 2014년 토지보상을 시작해 총 33억원의 예산이 투입되었으며, 길이 438m, 폭 20m의 왕복 4차로다.

당초 금년도 9월 준공예정이었으나 도민체전을 앞두고 사업에 박차를 가해 조기개통하게 되었다. 이 도로의 개통으로 국도 3호선에서 시민운동장으로 바로 진입이 가능해져 접근성을 좋아지게 됐다. 또 도민체전 주경기장인 시민운동장 진출입의 관문 역할을 함과 동시에 시민운동장 주변의 차량을 분산시켜 교통정체가 해소될 것으로 기대된다.

박윤석 도시디자인과장은 “도민체전 기간 동안 도로 이용에 불편이 없도록 하기 위해 조기 개통에 주력했다”며 “상주시를 방문하는 분들에게 쾌적한 도시이미지를 제공할 수 있게 되어 기쁘게 생각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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