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보식 기자) 광주 서구가 스트레스로 일상이 지쳐 있는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마음건강 치유를 위한 스트레스 관리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스트레스 관리 능력을 향상시키고 정서적 안정을 도모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한 것.

이번 프로그램은 세브란스 한의원과 연계하여, 스트레스 및 우울감을 호소하고 있는 지역주민 30명을 대상으로 실시한다.

프로그램은 세브란스한의원 프로그램실에서 오는 4월 25일부터 6월 27일까지 총8회 매주 수요일 오후 2시에 운영된다.

세브란스한의원에서 경락검사, 체열검사 등 사전·사후검사를 통해 전문적으로 스트레스를 관리할 수 있게 돕는다.

또한, 한방양생교육, 아로마요법, 건강·기공체조, 긍정심리교육, 원예요법, 웃음치료 등 치유프로그램도 진행한다.

서구청 관계자는 “프로그램을 통해 사회적 문제로 떠오른 스트레스 및 우울증을 예방하고 실질적으로 개별적인 정신 건강에 긍정적인 효과를 미치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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