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영준 박승연기자) 4월 15일 보은 스포츠파크야구장에서는 2018 KUSF 대학야구 U-리그 C조 3차전 2경기 재능대와 홍익대의 경기가 있었다. 홍익대는 재능대에 단 1점만을 내주며 최강 타선의 화력을 보여줬다.
첫 득점은 2회 말에 나왔다. 2회 말 1사 1루 상황에서 최태성의 2루타와 박용민의 안타로 주자 2명이 홈으로 들어오며 2점을 뽑아내 기분 좋은 시작을 알렸다.
5회에도 홍익대는 7안타를 뽑아내며 8득점에 성공했다. 1사 만루 상황 최준혁의 안타로 2점을, 김주형의 3루타로 또 2점을 뽑아냈고, 최태성의 안타로 1점을 뽑아내는 등 총 8점을 뽑아 대거 득점에 성공하며 승리에 쐐기를 박았다.
홍익대는 7회 재능대에 단 1점만을 내주며 승리를 가져갔다.
홍익대는 선발 김승환이 5이닝 2피안타 1사구 4탈삼진 무실점으로 호투하며 승리투수가 됐다. 오늘 승리로 인해 홍익대는 3연승을 기록했다.